간만에 안드로이드 코미디가 하나 떴군요.

안드로이드 로봇 모양의 충전기를 사용한 휴대폰이 중국에서 나왔습니다. 이름도 Dream G2 입니다. Sciphone의 로고를 보세요 T-Mobile을 도용한 스타일입니다. with Google 까지 찍어놓았습니다. 중국에서 대충 안드로이드 하나 포팅해서 지멋대로 포장해놓았구나.. 라고 생각하셨나요? 그것도 아닙니다. OS가 안드로이드가 아닙니다!! 그냥 화면 구성을 안드로이드 비슷하게 대충 맞춰놓은 폰입니다.


정말 코미디를 하고 있는데 그래도 하나 주목받는 거는 충전기가 안드로이드 로봇처럼 생겼다는 것이지요. 그렇다고 안드로이드 충전기때문에 150$주고 이런 폰을 살 수는 없겠지요?


[Engadg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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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AdMob을 한번 달아봐서 지역별로 들어오는 것을 열흘간 분석해보았습니다. 이것은 특정 어플리케이션 하나에서만 들어오는 것이기 때문에 어플리케이션 특성을 탈 수 있습니다. 아주 심플한 툴이기 때문에 지역적 특성은 많지 않을 것이라고 가정할수 있을듯 합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너무 짧은 기간 수집한 것이여서 오차도 높을거고 상대적으로 새롭게 안드로이드폰을 산 사람이 높을 것이기에 누적된 안드로이드 판매량과는 틀릴 것입니다.


여전히 미국이 가장 높지만, 최근 유럽이 더 활발하게 구글폰을 출시하기 시작해서 18% 가량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빠르게 유럽지역이 올라오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유럽비역을 보면 영국이 가장 먼저 시작했으니 당연히 가장 많고, 프랑스는 상대적으로 늦게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늘어나서 두번째에 위치하네요. 프랑스에서는 안드로이드가 상당히 인기를 얻고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독일도 많이 있고 스페인도 인상적입니다. 화끈하게 클릭해주는 스페인. 감사


홍콩에서 상당히 높은 인기네요. 전에 홍콩친구가 아이폰도 홍콩에서 잘안팔린다 홍콩사람들 한테는 잘 안먹힐 가능성이 높다라고 들었는데 그렇지 않군요. 중국은 재미있네요 차이나 모바일이나 차이나 유니콤이 안드로이드폰을 출시했다는 것을 들은적이 없는것 같은데 전부다 개발자들인것인지. 한국은 무시하셔도 됩니다. 제가 테스트할려고 들어간거니 그냥 0라고 보셔도 될듯 합니다. 싱가폴은 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출시된 지역중의 하나이니 많은 것은 당연하겠지요.

유럽이 치고 올라가기 시작했다는 것에 한번 주목하고, 이제 다음달엔 아시아에서 증가할 것이라는 예측을 해봅니다. 구글 일본측에서 꽤 신경을 쓰고 있고, 차이나 모바일도 이제 거의 출시 임박인듯 하니까요. 한국은 조금 늦긴 하지만곧 본격적으로 안드로이드에 시동을 걸 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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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wonae 2009/07/03 11: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애드몹이 이런식으로 분석하기 정말 좋은것 같네요.
    마켓에서는 다운로드, 실제 설치된 수, 별점 밖에 안나오던데
    애드몹은 어플이 어디서 얼마나 사용되는지 확인할 수 있으니...

    • 회색 2009/07/03 16: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분석만을 원한다면 Google Analytics를 이용하는게 더나을듯 합니다. 마켓에 올린 어플이 있으신가요?

안드로이드에 다시 한번 불을 지른 HTC 히어로 동영상의 중심에는 바로 HTC의 Sense UI가 있었습니다. 국내 기업들도 3D TouchWiz, S-Class등의 차별화된 UI를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구요. UI 경쟁이 더욱 치열해진 것은 것은 바로 터치폰이 대세가 되면서 부터입니다. 스크린은 커지고 활용가능성이 커지는데 그것을 얼마나 쉽게 사용자에게 전달할수 있는가가 중요하게 되었습니다. 하드웨어 디자인은 스크린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터치폰이라서 비슷비슷하게 보일 수 밖에 없습니다. 차별화 점을 찾아야 하는 단말사 입장에서 UI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지요.

비슷비슷한 단말 디자인의 예. 옴니아의 향기가 나는 Geeksphone의 안드로이드 단말.

단말사들의 경쟁이 치열한 UI 시장에 구글이 불을 질렀으니 그것은 바로 단말의 기본 UI를 홈애플리케이션이라는 이름으로 하나의 설치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의 영역으로 끌어내렸다는 것입니다. (구글신 : 모든 소프트웨어는 평등하나니 너희들 마음껏 실력을 겨루어 보거라.) 이에 써드파티들도 속속 UI 싸움에 직접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Hollowire의 Open Gesture 제스쳐 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함


테마를 이용할 수 있는 꾸미기에 치중한 홈애플리케이션도 있구요.


위젯도 어떻게 하면 사용자들과 곧바로 통할 수 있는 접점을 마련해볼 수 있을까하면서 홈화면을 구성하는 중요요소로 자리잡습니다. 안드로이드 위젯 UI


무엇보다 이 UI라는 것은 소비자를 제품에 가둘 수 있는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중요합니다. 소비자는 한번 익숙해진 UI에서 벗어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이 홈애플리케이션은 자신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팔기 위한 수단으로서 중요하기 때문에 단말사는 최선을 다해 UI를 만들지 않으면 안되겠지요. 사실 써드파티가 마켓에서 자신의 UI를 직접 설치할수 있게 제공할 수는 있지만 사실상 시장 정복은 힘이 듭니다. 설치되어있는 화면을 그대로 쓰는 사용자의 비율이 훨씬 높기 때문에 몇백만대씩 찍어서 밀어넣는 단말사 UI와의 경쟁은 힘들지요. 그렇지만 혁신을 이끌어내는 공간으로서의 역할은 마켓이 충분히 할것이라는 생각입니다. 단말사들은 마켓에서 새롭게 나오는 UI들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서 낚아채야겠지요.

제가 UI 전문가는 아니지만 홈애플리케이션에서 중요한 요소를 몇가지 살펴보면.

- 가장 중요한 것은 편리성입니다. 큐브가 돌아가는 3D 이펙트의 화려함은 처음 보는 사용자를 자극하는 효과는 있지만 구속하는 효과는 별로 없습니다. '난 화면의 전환이 큐브로 돌아가지 않으면 안될것 같아. 그런데 아이폰은 큐브로 돌아가지 않잖아? 그래서 나는 아이폰을 구입하지 않을꺼야.' 라는 사용자는 없다는 것이지요. 드래그를 하니 화면이 전환되더라는 제스쳐는 구속효과가 있을수도 있겠찌만요. 그러한 면에서 아이폰의 멀티 터치 제스쳐나 위의 오픈 제스쳐는 좋은 아이템이지요. '왜 이 폰은 줌이 두손가락으로 쉽게 안되는거야~?'라는 반응은 충분히 나올수 있습니다.

- 시각적인 자극도 중요합니다. 구속하는 효과는 크지 않더라도 3D의 화려한 이펙트는 새로운 사용자가 폰을 선택하게 만드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절대로 무시할수 없습니다. 일단 이쁘면 편리하게 느껴집니다. 근데 새로나온 UI들이 너무 이 부분에만 신경쓰고 있는것 같다는 느낌도 많이 받습니다.

  '이 폰의 배경화면으로 소시의 다양한 사진들 100장이 기본내장되어있고 도움이 필요할때 멤버들이 하나씩 나와서 설명해주는군 삼촌이 사주지 않을수가 없구나'라는 것도 시각적인 요소가 있겠지요. (시각적인 것 이외의 더 중요한 요소가 있기 때문에 예제로 딱 어울리지는 않습니다만 그래도 신곡 나온 기념으로 넣어봅니다)



- 또 중요한 것은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입니다. 위젯이 올라갈 수 있다거나, 테마가 변경될 수 있는 것은 테마를 제공하는 컨텐츠 업체나, 위젯을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열어준다는 것입니다. 홈 애플리케이션을 만들때는 플랫폼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아직 안드로이드에서 궁극의 UI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지속적인 발전을 기대해봅니다. UI의 지존이라고 하는 아이폰은 홈화면이 고정되어있어서 재미가 없지요. (애플 : 우리가 젤 잘해. 우리가 다 먹을거야. 크흑 인정 ㅜㅜ) 제가 가장 관심이 만은 분야중의 하나입니다. 그런데 관심만 많다는 문제가..


복습하는 의미로 각 단말사들의 UI 정리.

HTC Sense UI


LG S-Class UI


Jet 3D TouchWiz UI


단말사뿐 아니라 통신사도 UI에 집착하기는 마찬가지
차이나 모바일의 OMS에서 쓰이는 U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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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eon 2009/06/30 06: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www.amazon.co.uk/HTC-Hero-Android-Mobile-Phone/dp/B002BWPWRQ/ref=sr_1_1?ie=UTF8&s=electronics&qid=1246285509&sr=8-1

    보면 프리심이라고 되어있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쓸수있는 폰일까요?
    그렇다면, 구입을 심히 고심 해봐야겠는데, 아마존을 이용해 본적이 없어서...

  2. DMC 2009/07/02 22: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녀시대의 등장에 깜짝 놀랐습니다. 형님도 피해가실순 없었군요..

지난 번에 올렸던 안드로이드 스크린 키보드 사용법에서 빼먹은 추천 단어 기능을 알아 보겠습니다. 접촉식 한글 자판에서 영문 빠른 수정 기능을 넣은 기념으로 작성합니다.


먼저 단어를 입력하기 시작하면 위와 같이 추천 단어들이 주욱 나열됩니다. 이 상태에서 스페이스바를 누르면 오렌지색으로 되어있는 단어가 자동 완성되어 입력됩니다. 만약 현재 단어를 수정없이 그대로 입력하고 싶은 경우는 제일 앞에 있는 현재 입력된 단어를 터치하면 됩니다. 스페이스 자동 완성 기능은 세팅에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단어를 사전에 저장시키는 방법은 제일 왼쪽에 있는 현재 입력된 단어를 길게 눌러주면 (롱클릭) 됩니다. 사용자 사전에 추가되었다는 메시지인 Saved가 나타납니다.


현재 입력된 단어와 연관된 단어가 여러개 있는 경우 좌우로 드래그해서 선택한후 터치해서 입력할 수도 있습니다.

영어의 빠른 수정이나 추천 단어의 경우 자판의 위치와 단어의 빈도수등을 기준으로 제시되는 것 입니다. 한글은 사전만들기도 힘들고 알고리즘도 수정해야할것 같아서 시간이 많이 들것 같아서 빠른 수정기능은 당분간 힘들것 같구요. 그래도 사용자 사전에서는 한글도 사용할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마켓에도 업데이트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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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가지 재미있는 소식 전해드립니다.

1. 노키아의 안드로이드 넷북
Lazard Capital Markets 의 아날리스트인 Daniel Amir가 노키아가 안드로이드 넷북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ODM 업체들과 이야기중에 노키아가 넷북 시장을 안드로이드로 진출할것이라고 했다고 하는군요. 노키아가 그동안 넷북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은 알려졌는데 어떤 플랫폼으로 갈지는 잘 모르는 상황에서 이런 소식이 뜨는군요. 최근에 노키아가 인텔과도 손을 잡았고 넷북 부문에서 협력할 것이 알려졌지요.

“In our conversations with ODMs, we have confirmed that Nokia is planning to enter the netbook market with a Google Android, ARM-based netbook that would be sold at carriers. Considering this market is dominated by the PC players, we believe Nokia could face an uphill battle to succeed in this market.”

사실 아직 넷북에 대한 접근이 너무나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정확한 방향은 예측하기가 어렵습니다. 여러 PC 제조업체들이 안드로이드 넷북 진출을 선언했지만 저는 현재 기술 수준으로는 회의적이라는 입장이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가장 실용적인 대안은 '모블린 with 안드로이드 마켓'인데 그 이유로 현재 안드로이드가 UI나 Window Manager에 있어서 아직 넷북에 최적화되어있지 않은데 그 부분을 모블린이 보완해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모블린의 걱정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의 공급인데 안드로이드가 그 부분을 보완해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모블린 위에 안드로이드를 올리는 작업은 이미 Intel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넷북을 출시하려는 업체들이 퀄컴 스냅드래곤을 채택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던 상황에서 노키아의 등장, 인텔과의 협력등이 심상치 않네요. MS와의 협력체제(윈텔)로 PC시장에서 재미를 봤던 인텔이 모바일 시장에서는 노키안드로블린텔(노키아+안드로이드+모블린+인텔)로 공략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2. 삼성의 와이맥스 안드로이드폰
Sprint가 Xohm에서 CDMA/Wimax 폰을 2009년에서 2010년에 공급하겠다고 한적이 있었는데 그것이 안드로이드 기반이라고 하는 정보가 폰뉴스에서 나왔습니다. 삼성이 CDMA/Wimax를 지원하는 안드로이드 폰을 공급한다는 소식이네요. 근데 XOHM이 미국에서도 일부지역에서만 서비스되고 아직 제대로 뜨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군요.  연말쯤에 스프린트에서 HTC 히어로를 공급한다는 뉴스도 같이 나왔습니다. 히어로는 정말 HTC의 영웅이 될듯.

두 소식을 보고 놀란점 - 노키아가 안드로이드를? 삼성이 벌써 CDMA+WiMAX 지원 폰을? 약간 의외의 소식이었던지라 전해봅니당.

참고 :
http://gigaom.com/2009/06/26/analyst-nokia-to-offer-an-android-netbook-in-2010/
http://gigaom.com/2009/06/23/intel-nokia-deal-could-mean-nokia-netbook-is-near/
http://www.phonenews.com/exclusive-sprint-hero-samsung-wimaxcdma-android-device-8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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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haman 2009/06/29 16: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CDMA+와이브로 폰은, 이미 삼성에서 KTF용으로 스마트폰을 낸 적이 있지 않나요?
    윈도우즈 모바일 얹어서...

    와이브로나 M-WiMAX나, 사실 큰 차이가 없다는 점에서,
    CDMA+M-WiMAX 폰 자체는 그닥 놀라운 소식이 아닐 수도 있지 않나 싶습니다.

    안드로이드가 올라간다면, 이야기는 다소 달라지긴 하겠죠. ^^

    • 회색 2009/06/29 16: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안드로이드를 탑재했다고 하기에 소식을 올린것이지요 :) 안드로이드에서는 아직 시도가 없었으니까요. 하다못해 아직 CDMA지원폰도 나오지 않았지요

  2. mst 2009/06/30 00: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회색님 작명센스가 일품이십니다. : )
    선견의 글 잘 읽었습니다.

    • 회색 2009/06/30 02: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넹 감사합니다. 노키안드로블린텔은 괜찮은 조합일거라고 생각합니다만..

      노키아가 안드로이드 넷북을 낸다거나, 삼성이 안드로이드 와이맥스 폰을 낸다거나 하는 것은 그냥 친구의 친구의 친구가 머라 카더라 통신이니 신빙성은 별로 없습니다. 재미삼아 읽어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