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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휴대폰 자판 통일에 다시 한번 손을 걷어 붙혔습니다. 

기술표준원은 오는 25일 지난달 1차 회의에 이어 휴대폰 한글입력 방식 표준화를 위한 2차 간담회를 열고 자판 통일 방침을 관련 특허권자와 휴대폰 제조사, 통신사들에 강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기표원 관계자는 “2차 회의에서도 이견이 쉽게 조율되리라고는 보지 않는다”면서도 “무조건 통일시킨다는 것이 정부의 방침”이라고 말했다. 업계 설득이 용이치 않을 경우, 정부는 앞으로 소비자단체까지 간담회에 참여시켜 업계를 압박한다는 계획이다. 

"휴대폰 자판 통일" 강력 촉구 - 전자신문

물론 소비자의 선택권을 제한하고, 자판 입력 기술의 혁신을 제한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최소한 풀터치 폰의 터치 자판은 여러개의 자판을 선택하게 하는 것이 어렵지 않기 때문에 소비자에게 선택권을 주고, 자판 입력 기술의 혁신을 제한하지 않는 동시에, 표준 자판을 도입을 강제할 수 있습니다

기존 휴대폰의 3x4키패드의 표준화는 걸림돌이 많기에 먼저 풀터치폰의 스크린 터치 자판의 표준화를 주도했으면 좋겠습니다. 풀터치폰의 스크린 터치 한글 자판은 아직 많은 단말이 풀리지 않은 초기 시장이기에 더 크게 확대되기 전에 빠르게 표준을 만들고 발전시켜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저 역시 이 가능성을 보고 5x3의 한글 접촉식 자판이라는 것을 제안한적 있구요. 


스크린 자판에서의 차별화 경쟁력을 가져가려면 기본 표준의 틀안에서도 오타 수정, 입력 예측 기능등을 통해서 충분히 가능합니다. 제품의 경쟁력과 상관없이 단지 자판의 친숙도로 소비자를 잡으려는 기업의 전략은 앞으로 휴대폰, PMP, 내비게이션 등을 시작으로 스크린 터치 기반의 장치가 다양한 분야로 급속히 확산될 것으로 예상되는 임베디드 산업에 있어서 분명 장애물이 됩니다. 자체 자판 솔루션을 가지고 있지 못한 중소 단말사들은 항상 자판이 걸림돌이 됬습니다.

스마트폰은 폰의 출시 이후에도 사용자가 원하는 자판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할 수 있도록 되어있는 구조이니 표준화 자판 안을 제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기존 업계가 표준 자판의 참여에 지지부진 하더라도 최소한 안드로이드에는 표준 자판을 탑재한 키보드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스크린 자판은 아직 발전할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표준을 기반으로 표준 개선이 가능한 방향으로 접촉식 자판 프로젝트는 진행하겠습니다.

업계는 생태계 어쩌구 말로만 떠들지 말고 결국 산업 전체가 성장할수 있게  최소한 스크린 자판이라도 표준을 지원할 것을 촉구합니다. 한글 자판에 목숨걸지 말고 아이폰이나 구글 서비스등에 대항할 수 있는 컨텐츠와 서비스에 집중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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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wefgweg 2010.04.10 22: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간단하게 쿼티로 가는게...

    쿼티가 항상 가장 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