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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벌식 자판이 국가 표준으로 자리잡고, 공병우 선생의 세벌식 자판도 컴퓨터 환경에서 자리잡고 우리가 사용한지 20년이 넘어갑니다. 국가 표준 선정 가지고 논란이 많던 시절이 있었지만, 모든 사람이 컴퓨터를 사용하는 지금 시대에 표준 자판 기술로 우리는 어느 컴퓨터에서나 한글 입력을 쉽게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기존 모바일에서 우리는 특정 회사의 자판 기술에 종속되어 왔습니다. 발명가에게 충분한 보상이 주어져야 하는 것은 맞지만, 단말 회사가 고객을 붙잡아두는 기술로 한글 자판을 활용하고 있다는 것에 문제가 많은 것은 누구나 공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국가 표준화의 시도등이 있었으나 그다지 성공적이지 못했습니다.

이런 모바일 한글 자판 환경에 변화를 줄 수 있는 두가지 변화가 현재 시장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터치 스크린으로의 이동과 스마트폰으로의 이동입니다. 첫째 사용자는 자신의 스마트폰에 자신이 단말사가 공급한 자판이 아닌 자신이 원하는 자판을 설치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터치 스크린에서는 새로운 입력 방식과 배열이 등장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 정해져있는 3x4 자판이 아닌 5x3과 같이 다른 레이아웃을 적용할수가 있게 됩니다. 개발자나 발명가가 아니라 사용자의 입장에서 제가 생각한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최소한 터치 스크린 단말에서는 어느 회사의 단말을 구입하던 공통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자판이 있었으면 좋겠다. 자판기가 단말 경쟁에 영향을 주지 못하게되어 단말회사는 기능과 성능에서의 경쟁을 하게 되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접촉식 자판 프로젝트를 제안합니다.

접촉식 자판은 제가 구상해서 만든 완성된 새로운 자판이 아닙니다. 제가 기본적인 틀은 잡았지만 아직 미완성된 자판이며 앞으로 계속 변경될 예정입니다. 그 변경은 제가 하는 것이 아닌 많은 분들의 기여를 통해서 자리잡았으면 합니다. 두벌식이 국가의 연구기관에서 세벌식이 공병우 박사님을 통해서 자리잡았다면 접촉식은 더 많은 개발자, 사용자들의 참여를 통해서 만들어졌으면 합니다. 자판 자체에 대한 아이디어도 좋고, 특허에 대한 부분 그리고 라이센스에 대한 부분 모든 부분에서 의견을 받습니다.

접촉식 자판의 라이센스

접촉식 자판 기술은 다음과 같이 사용할 수 있다.
- 접촉식 자판 기술은 상업적, 비상업적인 모든 용도에서 사용할 수 있다.
- 접촉식 자판 기술을 사용할 경우 명시된 자판 버전과 이름을 변경하지 않고 표시한다.
- 접촉식 자판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자판 기술을 만들어서 사용할 수 있다. 단 이 경우 접촉식 자판 기술을 사용했음을 명시해야한다. 하지만 자판 이름에 접촉식 자판이라는 표현은 사용할 수 없다.
- 접촉식 자판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자판 기술을 만들어서 사용할 경우 동일 조건으로 기술을 공개해야한다.
- 이 프로젝트는 오픈 소스 프로젝트가 아니며, 접촉식 자판 기술을 구현할 경우 소스 공개에 대한 의무가 없다.
- 소유권을 가지고 있는 기술을 접촉식 자판에 제안하여 채택된 경우 해당 기술은 접촉식 자판 라이센스에 의해 사용될 수 있다.

접촉식 자판 기술

접촉식 자판
- 일반 키가 아닌 터치스크린 상에 최적화된 키보드 기술들의 집합이다.
- 키는 엄지손가락으로 눌렀을 시에 오타가 날 확률이 적도록 5x3 혹은 5x4으로 배열한다.
- 촉감으로 키의 위치가 파악되지 않아 가장자리에 있는 키가 오타의 확률이 가장 적으므로 가장자리로 갈 수록 빈도수가 높은 자모를 배치한다.
- 눌려진 키의 코드는 클릭과 드래그를 통해 결정된다.

접촉식 자판 ㄱ
- 접촉직 자판 ㄱ의 자모 배열

- 좌측에 자음을 우측에 모음을 배열하여 빠른 양손타자를 가능하게 한다.
- 자모의 배치는 빈도수를 기준으로 가장자리에 배치했으며, 자모와의 연관성도 고려를 하였다.
- 한 키를 여러번 눌르면 입력되는 자모가 자판에 표시된 순서대로 바뀐다.
- 한 키를 누른후 드래그 하면 입력되는 자모가 자판에 표시된 순서대로 바뀐다.
- 표시 되지 않은 ㄲ, ㄸ는 각 ㄱ을 세번 누르거나 ㄷ을 세번 누르면 표시된다.
- 네모는 글자의 완성을 강제하는데 사용한다.
  (사실 이 네모가 가장 맘에 안드는 부분입니다. 아직 완성된 자판이 아니니 더 좋은 자판이 될 수 있겠지요)

접촉식 자판 표준 프로젝트 기여
- 접촉식 자판 표준 프로젝트에 제안을 하여 채택되는 경우 기여자로 기록한다. 동일한 기술을 제안한 경우 먼저 제안한 사람이 기여자로 등록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현재 제가 구상한 자판은 세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실제 구현된 것은 그 첫번째 ㄱ 버전이며 ㄴ, ㄷ 버전을 모두 실제로 테스트해보면서 구현해나갈 생각입니다. 접촉식 자판 정식 버전은 한국에 안드로이드 폰이 출시되기 전에 완성을 시키는 것이 목표입니다.  아직 위에 나열된 부분중 실제 구현 안된 부분도 있구요.

자판 기술에서 빠르고 쉬운 입력보다 우선 하는 것은 사용자의 자판에 대한 친숙함입니다. 저는 더 빠른 자판 기술이 개발되는 것보다 다 같이 친숙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자판이 나왔으면 합니다. 직접 시작한 접촉식 키보드 프로젝트 자체가 잘됬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의 궁극적인 바램은 터치스크린 상에 맞는 키보드가 필요하다면 그것을 국가던 개인이던 집단이던 공개 표준 프로젝트로 진행할 것을 제안하며 한글을 사용하는 누구나 아무런 제약없이 쓸 수 있는 표준 터치 스크린 키보드가 탄생했으면 하는 것입니다. 저는 한글 전문가가 아닙니다. 물론 위 키보드에 대해서 많은 연구를 했지만요. 한글에 대해서 더 오래 연구하신 분들이 주변에 있으시면 알려주시고 조언을 부탁드리겠습니다.

- 앞으로 최신 업데이트되는 내용은 블로그와 게시판(http://www.mobileplace.co.kr/keyboard)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올릴테니 사용하시면서 댓글로 의견 부탁드리겠습니다. 혹시 공개 모바일 한글 자판 작업 하는 곳 아시는 분 있으면 소개시켜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현재 안드로이드 1.5 에뮬에서 입력기를 다운로드 받아서 테스트해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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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araWish 2009.04.16 23: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는 글 잘 봤습니다.

    자음과 모음 분리로 양손 타자 부분이 좋네요. 다만 어차피 ㄲ과 ㄸ, ㅉ을 별도 표시하지 않을 거라면 ㅆ도 키패드에서 빼면 어떨까 싶은 생각도 드네요.

    글자를 완결시키는 네모가 마음에 안 드신다고 했는데, 그렇다면 네모와 백스페이스의 위치를 바꾸고 둘을 커서 키로 만들면 어떨까요? 위 키보드대로라면 "<ㄹㅂㅜ>" 같은 모양이 될 것 같은데요. 왼쪽 커서 누르면 백스페이스가 되고, 오른쪽 커서를 한 번 누르면 글자 완결 기능, 두 번 누르면 스페이스 기능. 이러면 나름 기능적으로 괜찮을 것 같은데요. 스페이스가 없어진 자리는 뭐 다른 키들(예를 들어 휴대기기에서 잘 쓰일만한 매크로라던가?)을 집어넣는다거나 할 수 있겠고요.

    재미있게 봐서 한 줄 남기고 갑니다. ^^

    • 회색 2009.04.17 00: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좋은 의견감사드립니다. 표시되는 것의 모양을 생각해서 두개씩만 표시했는데, 말씀하신데로 ㅆ를 빼거나 아니면 세개를 다표시하는것이 일관성도 유지하고 직관적일 수 있겠네요.

      백스페이스나 스페이스는 다른 키보드에서 전부 공유하니 그대로 두면 좋을것 같은데 생각해보니 굳이 완성키(네모)를 따로 만들어놓지 말고 그냥 스페이스를 한글 편집중에는 완성키와 스페이스 둘다를 위해 쓰고 왼쪽 키를 하나 남기면 좋을것 같습니다.

      다음 버전에 반영해보겠습니다.

  2. 회색 2009.04.17 06: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www.mobileplace.co.kr/8343 에 하라위시님 의견 반영해서 업데이트했습니다. 마이너 업데이트는 http://www.mobileplace.co.kr/keyboard 에 쌓아두고 정기적으로 블로그에 포스팅할 생각입니다.

  3. joonsang 2009.04.17 09: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의미있는 프로젝트인 것 같습니다~ 궁리를 해서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제안드려보겠습니다 ^^

    • 회색 2009.04.17 09: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제가 기본 디자인을 제안했지만 전혀 새로운 형태도 좋습니다. 일단 테스트 프로그램을 만들고 기술을 공개해놓은 후 최적의 키보드를 찾아나가면 되니까요 :)

  4. 2009.04.17 16: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회색 2009.04.18 03: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단 저는 학문에는 지식이 별로 없어서 어떤 세부전공들이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각 전공이 하는 연구가 어디쯤에 와있는지 몰라서 비교나 추천은 무리일것 같습니다. 모바일 분야는 분야가 아주 넓기 때문에 네트워크 전문가도, 임베디드 전문가도 모두 모바일 전문가지요. 각 관심분야는 사람마다 틀려질수가 있구요. 앞으로 하고싶은 일이 어떤 것인지 좀더 생각해 보시면 답이 나오지 않을까요?

  5. zaratuss 2009.04.17 18: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구자 적인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시네요^^ 아직도 샌프란이신지..;;
    터치스크린의 최대 약점은 경계선을 접촉함으로써 생기는 입력 오류일텐데요.. 제가 생각하기에 자판ㄱ에서 화면에 보여지는 버튼의 크기를 줄이고 사이를 빈공간으로 두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합니다. ㄱ,ㄲ,ㅋ등이 따로 배치된 자판의 버튼 크기 정도로만 표시하면 사용자가 인식하는데에도 불편하지 않을 것 같고, 작은 변화지만 입력오류를 조금은 줄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경계선을 클릭하여 옆의 자판이 눌러지는 것보다 빈공간을 클릭해서 입력이 되지않는 편이 조금은 낫다는 생각에서 말입니다)
    그냥 제가 평소 생각하던 이야기를 끄적여 보았습니다.

    • 회색 2009.04.18 04: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아직 샌프란에있습니다. 제 생각은 근본적으로 키를 잘못찍는 오류의 경우 키의 크기로 해결해야 하는 것이고, 가장자리를 비워둬서 글자가 찍히지 않을 확률과 잘못된 글자가 찍힐 확률. 비우지 않았을때 제대로된 글자가 찍힐 확률등을 비교해봐야하는데 쉽지 않은 문제같습니다. 이것은 단말에 올려서 직접 눌러봐야 결과를 알수 있을것 같네요. 입력방식의 변화는 아니지만 기록해놓겠습니다.

  6. 커니 2009.04.18 01: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양손 입력에 최적화되는 것이라면, 기존 휴대폰에서 사용중인 획추가/쌍자음 기능이 통합된 버튼을 하나 추가하는 것은 어떨까요?
    양손 입력에, 게다가 터치스크린이라면 같은 위치를 두번 클릭하는 것 보다 오히려 조금 멀리 떨어져 있는 키를 한번 누르는 것이 더 오류 확률이 적지 않을것 같아요. ^^

    음... 왼쪽 하단부에 그 기능을 하는 버튼을 추가하면 괜찮을 것 같아요.
    기존 휴대폰 사용자들의 습관과도 어느 정도 일치하기도 하구요.

    아,,, 그런데, 이런 것은 어떻게 만드는 건가요? 일반적인 어플리케이션은 아닌 것 같아서요. :-)

    • 회색 2009.04.18 04: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커니님의 의견은 여러번 클릭이 아니라 자모의 변형을 다른 버튼을 통해서 했으면 하시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위의 사진에서 네모 버튼을 눌렀을 경우에 다음 자모로 변형시키는 방식이 될수 있겠네요.

      두번 클릭하는 것이 오류 확률이나 속도면에서는 더 좋을것으로 생각됩니다. "안녕"과 같은 문자를 입력할때 발생하는 오류가 있다는 것이 문제인데. 그 문제가 없어진다는 점에서는 네모로 변형시키는 것이 좋을듯하구요.

      휴대폰 사용자의 습관은 두 가지가 반반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제안해주신 것은 기록해두고 한번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7. 자유롭게살자. 2009.04.21 11: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글 자판에 대한 프로젝트 잘되길 바랍니다.

    핸드폰의 여러 한글 입력 방식을 볼때마다 생각합니다.

    한글 자모의 기본원리가 적용된 입력체계가 가장 좋을것으로 생각합니다.

    한글 입력에 관한 생각을 하며 사이트를 찾아다니다가 찾은 사이트입니다.

    http://www.hangeulmuseum.org/sub/future/instrument/han_mobile02.jsp

    부디 안드로이드에서는 사이트에 나온 바와 같이 정말 과학적인 한글 구성의
    원리가 구현되기를 바랍니다.

    • 회색 2009.04.21 14: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기본 원리보다 실제 사용 빈도에 따른 입력의 편의성을 따지는 실용성에 무게를 두고 자모배치를 하였습니다. 원리도 잘 반영하고 실용성도 있는 구성을 할수가 있으면 좋겠지요. 고민도 하고 의견도 많이 받아야할것 같습니다.

      게다가 문제는 가장 많이 쓰이는 삼성과 LG의 저런 입력방식들이 특허화되었다는 것이지요. 저작권은 세종대왕 이하 집현전 학자들한테 있을텐데 말이지요 :)

    • 특허분쟁조심 2009.06.03 11:58  댓글주소  수정/삭제

      음... 문제는 꺼꾸로 어떤 방식을 쓰던 샴숑, 엘뒤가 아니라도 관련 특허를 가지고 있는 개인이나 단체가 고소할 가능성이 다분하다는데 있죠...
      핸드폰 관련 특허가 의외로 치사한게 많습니다.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Open Source Project로 진행하시더라도, 꼭 저작권이나 특허관련 명기를 하셔야 하고, 그에따른 Reference를 확보하셔야 나중에 불이익을 안당합니다. 특허 분쟁의 끝은 결국 돈많은 넘이 이기다 보니...

    • 회색 2009.06.03 12: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조언 감사드립니다. 왜 유독 한글 입력기 기술이 이렇게 특허내서 딴지걸기 좋은 곳이 되었는지. 어쨌든 다른 사람들이 특허못내게 이것 저것 공개해놓는게 목적이니 천천히 하다보면 빛을 보게되겠지요.

  8. @alfpooh 2009.04.23 15: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iPhone의 영문 자판이 생각보다 쓸만한 이유는 예측입력방식과 오자수정이 함께 있기 때문입니다. 일단 대충치고 바꾸는게 익숙해지면 괜찮아지죠.

    하지만 한국의 경우 이런 예측입력방식에 익숙하지 않습니다.(아마도 유일하지 않을까요?) 이런 보조 수단없이는 스크린 터치 입력 키보드는 꽤 불편하게 느낄수 밖에 없을 듯합니다. 또한 단순히 키의 크기뿐아니라 간격도 중요한 휴먼팩터요소입니다.

    • 회색 2009.04.23 17: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기술적으로 한글에 보조 기능을 적용못하는 것이 아니었지요. 보조 기능이 발달되지 않은 이유는 예측이나 오자수정없이도 빠르고 정확하게 문자가 입력될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에서도 터치 단말이 인기를 끌지만 작은 화면에 26개의 키를 구겨 넣지 않아도 되기에 그만큼 오타가 적고 예측 및 오타 수정 시스템의 필요성은 그만큼 적었습니다. 그에 비해 영어도 그렇고 중국어 입력도 보조 시스템이 꽤 발달되어있는 것을 볼수가 있지요.

      다행히 안드로이드에서는 외부에서 얼마든지 보조 기능을 지원하는 한글 키보드를 만들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예측 시스템은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되고 있기도 하구요. 자판 입력 자체에서 오타의 가능성도 적고 보조 시스템까지 갖춰지면 최고겠지요 :)

      아이폰에서 키간 간격을 두는 것은 자판의 입력을 받지 않는 것이 아니라 좀더 정확히 조준하게 만들어 오타를 줄이기 위함이지요. 실제로 아이폰은 간격을 클릭했다고 키가 입력 안되지는 않으니까요. 자라투스님 의견에서 사용자가 터치를 했는데 아무것도 찍히지 않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아이폰처럼 실제로 입력은 처리되지만 스크린에는 마치 입력이 처리 되지 않는 영역인것처럼 표시해놓는것으로 오타의 가능성을 줄일수 있겠네요.

      G1은 스크린 사이즈가 작아서 쿼티에서는 간격을 넣을 여유가 없어보이는데 한글 접촉식 자판은 충분히 넣을 수 있을듯 합니다. 나중에 시도해봐야겠네요.

      의견 감사합니다.

  9. . . 2009.04.24 13: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글자판..

    자음이 나왔다가
    모음이 나왔다가..

    이런 방식이 어떨까 싶긴 하지만
    불편하기도 하겠죠??^^

    느리지만 편하게 쓰고 싶은 사람에게는 좋을 것도 같아요.

    • 회색 2009.04.24 14: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한번 생각해보았는데요. 직관적으로 보고 타이핑하는 것은 매우 쉬울것 같은데. 실제 어느 정도로 빨리 타자가 가능하고 얼마나 익숙해질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한번 적용해보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불편한 부분이 분명히 있는 것은 사실인데, 어떤 측면에서는 현재의 접촉식 자판보다는 편할수 있을것도 같네요.

      감사합니다.

  10. 징징 2009.04.29 16: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십니까?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시는 분이 있는듯 하여 무척 반갑고 기쁩니다. 제가 생각하는 방식은 님께서 제안하신것과 유사하게 좌측에 자음을 우측에 모음을 배열하는 것이지만, 직관적인 입력을 위해 최대한 자판의 위치인식을 적게 하려고 합니다. 즉, 위의 그림처럼 1,2,3행에 문자를 배치하지 않고, 한행에만 최초 후보문자를 배치하고 누를때마다 다음 문자로 변경되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자면, 첫번째 후보문자가 ㄱ 이고 한번 누를때마다 ㄴ,ㄷ,ㄹ,ㅁ 으로 변하는 방식입니다. 그렇지만 너무 여러번 누르게 될수 있으므로 첫번째 자음버튼은 ㄱ~ㅂ 까지, 두번째 자음버튼은 ㅅ~ㅎ 까지로 나누는 식이 어떨까 싶습니다. 모음은 S사 특허가 있긴 하나 천지인 방식이 제일 도움이 될듯 하나 여의치 않다면 자음처럼 ㅏ,ㅑ,ㅓ,ㅕ 를 많이 사용되는 빈도에 따라 배치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회색 2009.04.29 17: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확하게 이해한건지 모르겠는데 그러면 자음 버튼은 위 그림에는 8개 정도로 되어있는데, 모두 통합해서 두개 정도로만 존재하게 되는 것을 생각하시는건가요?

  11. 징징 2009.04.30 09: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현재 고려하고 있는바로는 6개입니다. 좌측에 3개, 우측에 3개가 존재하게 되는데, 좌측 2개는 자음, 중앙쪽에는 사용빈도가 낮은 쌍자음이 위치합니다. 우측은 사용빈도에 따라 최외곽부터 모음이 배치되고, 중앙쪽에는 사용빈도가 높은 특수문자(!,@,#,$,%,^,&,*,(,),-,+...) 가 후보문자로 사용되는 방식입니다. 제 소견으로는 최대한 입력하는 손가락(엄지)의 위치가 단방향(x축)으로만 움직이고 단순히 접촉식(터치의 횟수)으로 후보문자를 변경하는 것이 오타 확률을 줄일 수 있지 않을까 사료됩니다. 혹시라도 더 필요하신 사항이 있으시다면 말씀하여 주십시요. 감사합니다.

  12. simplecode 2009.05.06 01: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만에 들려봤는데, 의미있는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계시군요. 좋은 성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앞으로 많은 관심과 지도편달 부탁드립니다.

    • 회색 2009.05.06 04: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심플코드 같은 상용 입력 시스템과 어떤 관계가 형성될지 모르겠네요. 터치 스크린만 지원한다는 점에서 분명한 영역 차이는 있겠지만요

  13. ochanmul 2009.07.27 19: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긴글 다 읽어 보았습니다.
    유익한 글인듯 하여 답들 달아 봅니다.
    읽어 내려오면서 문득 생각나서요. 어디서 본거 같기도 하고.
    혹시 이벤트에 클릭후 드래그 방향을 인식할수 있나요?
    가능하다면 (ㄱㅋ)자판같은경우
    'ㄱ'클릭후 우측으로 드래그 하면 'ㅋ'.
    'ㄱ'클릭후 위쪽으로 드래그 하면 'ㄲ'이 찍히게 하면 여러번 클릭 하지 않아도
    될듯 합니다.
    이미 있는 기능이라면 죄송합니다. 이제 스마트폰에 관심이 생긴사랍니다.

    • 회색 2009.07.27 21: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드래그와 관련해서는 위에서 살짝 언급만 해놓았습니다. 실제 드래그를 이용한 일본 자판이 상당히 편리한것으로 평가받고 있어서 시간이 될때 적용해볼 생각입니다.

      일반자판처럼 4방향 모두를 사용할 필요없이 말씀하신것처럼 두방향으로만 처리하면 될것 같아서 대략 편리하게 사용할수 있을듯 합니다. :)

  14. 용지니 2010.03.04 10: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터치폰 키보드는 손가락과 터치펜을 둘 다 쓰기 때문에 표준을 맞추기 좀 힘들기는 하겠네요. 손가락을 자주 쓴다면 우리가 평소에 익숙해지고 편하게 썼던 키패드 방식으로 쓰는게 좋겠지만 터치펜 방식을 쓴다면 클릭 후 드래그 방식도 나쁘진 않아보입니다. 터치펜 인터페이스는 닌텐도의 NDS쪽 한글 입력방식을 참조해보는 것도 나쁘진 않아보입니다. 그리고 저 네모 버튼은 획추가 버튼으로 쓰는게 젤 나아보입니다. 터치펜 방식을 쓰더라도 획추가 버튼을 자주 쓸꺼 같거든요. 그리고 훨씬 쓰기 쉬워보이구요. ㄱ 획추가로 ㅋ를 ㅏ 획추가 ㅑ를 구현하는게 젤 효율적이긴 하니까요. 그리고 ㄲ, ㅆ, ㄸ 같은건 두번 입력하는 방식으로 하는게 덜 헷갈릴꺼 같구요.

  15. 정준영 2010.06.23 2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판에 효율성이 부족합니다. 다음과 같이 고치면 좋겠습니다.
    1.자주쓰는 자모를 가운데 줄, 바깥쪽에 배열한다.(가장 입력하기 좋은 위치 입니다. 다른 키를 잘못 누를 확률도 가장 적습니다.)
    2.쌍자음을 입력하는 키를 새로 만든다.(모든 자음을 2타 이하로 줄이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3.다음 자음을 입력하는 키를 새로 만든다('안녕'을 입력할 때 ㄴ이 충돌합니다. 충돌할 때에만 특정 키를 누르게 하지 말고 일관성 있도록 만드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자음 입력 키는 오른쪽에 배치하여 왼손에 무리가 안가게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런 구조로는 왼속을 너무 많이 쓰게 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