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펍 가기

윈도우폰 시네마 파티에 다녀왔습니다. MS가 윈폰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윈도폰 출시도 알리고 경품도 주고 좋은 영화(2012)로 같이 즐길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준 행사였습니다. 열심히 윈폰을 홍보하고계시는 서진호 차장님과 플랫폼은 다르지만 개발자로서 윈도마켓플레이스에 도전하고 계시는 신석현 형아소프트 개발자님 등 평소 활동을 지켜보고 있더 두분의 발표는 많이 준비하셔서 나름 재미있게는 봤습니다. 사람들이 그 다음 경품행사에 모든 에너지를 쏟으려고 아껴두고 있어서 조용하긴 했지만요. 석현님이 여러 경쟁력있는 윈도폰 애플리케이션 만드신것을 보고 나도 개발좀 열심히 해야겠다라는 반성을 했습니다. 나도 그동안 열심히 개발했으면 앱에서 나오는 수익만으로 먹고 살수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망상은 항상합니다. '내가 안해서 그렇지 하면 나도 할수 있어'라는 누구나 흔히하는 착각에 불과하겠지만 말이죠.

윈도모바일과 안드로이드는 단말 개개의 경쟁이라기 보다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으로 칩셋메이커부터 단말제조사, SW 개발자 소비자까지 아우르는 생태계 구축 싸움입니다. 이렇게 열심히 다양하게 노력하고 계시는 한국MS에 박수를 보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MS가 가장 전망이 있다라고 예측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것이라 생각합니다. 

반면 구글은 한국에서 개발자 행사를 하지 않습니다. 안드로이드 관련 구글 개발자 행사는 아시아에서 일본 갔다가 대만 들러서 미국에 돌아갑니다. 모바일 제조사가 많이 있는 한국에서 비록 구글코리아가 듣보잡이라고는 하지만 사실 대만에서도 크게 잘나가는 입장은 아니라는 것을 생각해보고 한국의 휴대폰 제조사들과 모바일 산업의 위상을 생각해보면 우스운 현실이지요. 한국MS와 구글코리아의 대결만 보면 MS의 승리라고 봐도 되지 않을까요? 

국내 상황만 보면 그렇지만 스마트폰 분야가 글로벌 상황에 맞게 따라갈수 밖에 없다는 것에 있어서 안드로이드의 가능성은 국내에서도 아주 높다고 생각 합니다. 미국에서 성공하면 미국 산업에 영향을 받는 많은 국가들이 따라갈수 밖에 없으니까요. 다만 질질 끌려가는 기분 별로 좋지는 않죠.

PS.

안드로이드 개발자 챌린지 2 에서 라운드1을 통과한 한국 개발자분이 한분 더계셔서 소개드립니다.
JAM Session / Entertainment를 개발하신 분이 한국분이시네요.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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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리타고놀아 2009.11.13 19: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영화는 참 재미있었습니다 스크린도 크고... ^^ 제조사 입장에서 보면 윈모보다 안드로이드가 더 매력적일 것으로 보이네요 옴니아2를 보면 대부분의 어플을 삼성에서 모두 구현하였는데 이로 인한 개발자 부인과 단말성능 리소스에서 손해가 있으며 유료 라이센스 등 핸디캡이 많아 점점 어려워질 것 같아요
    마케팅 측면에서는 ms의 승리 하지만 기술 지원에서는 안드로이드 승이 아닐까요(지원의 수준이 아닌 플랫폼 공개 수준의 관점에서)

    • 회색 2009.11.13 23: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사실 MS가 윈도모바일 플랫폼 기술적인 부분만 좀더 빨리 따라잡아 올라왔다면 현재 안드로이드는 설자리도 없었을수가 있죠. 강하게 견제해도 시원치 않은데 6.5에서 7.0까지 주어진 1년때문에 너무나 큰 타격을 받게 될듯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