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펍 가기

방금 메일을 하나 받았는데 모토로라에서 어플리케이션 비지니스에 관해서 이야기 해보고 싶다고 하는군요. 모토로라가 외부 어플리케이션까지 신경쓰기 시작했다는 것은 이제 출시가 가까워졌다는 이야기겠지요.  비디오 레코딩의 갑작스런 제거로 Tokplay.com 은 잠정 중단상태였습니다. Cupcake와 함께 레코딩 기능이 이번달안에 추가된다고 하니 이제는 말할 수 있는 뒷이야기가 있습니다. 구글이 안드로이드 챌린지 I 결선에 어플리케이션을 제출하기 정확히 한달전에 비디오 레코딩 기능을 제거하고는 결선의 심사기능은 10월에 출시되는 안드로이드폰에 실릴수 있는지가 제일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한마디로 저는 자동탈락이었습니다. 그럼 레코딩은 다시 추가되느냐고 물었더니, 레코딩을 다시 추가할 어떠한 계획도 현재는 가지고 있지 않다고 했는데. 실제 소스를  보니 레코딩 프레임웍이 모두 들어가 있어서 올해 안에는 나올 것을 기대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개발 진행을 6월 이후로 미뤄놓은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예상보다 빠른 1월 중에 비디오 레코딩이 추가되면서 이것을 다시 시작해야하나 아니면 기존에 진행하던 어플리케이션을 끝낸 후 6월에 시작해야하나 고민에 빠졌습니다. 가끔 외국 사람들 중에 어플리케이션 언제나오냐고 묻는 일도 있었는데 막연히 올해안에 나온다는 대답만 해주고 있었거든요. 

T모바일 미국내에서는 조금 약해도 전세계 1억이 넘는 가입자가 있고, 모토로라 미국내 1위 단말사 입니다. 4명 이하의 적은 팀들로 이루어진 어플리케이션 개발자에게 컨택할때에도 최소한의 대우는 해줍니다. 부사장 결제가 들어가고 변호사가 보증한 NDA계약문서에 사인하고 협의를 시작합니다. 물론 거대 기업들의 오만함은 똑같이 존재합니다. 구글도 그렇고, T-Mobile도 그렇고 더 이상 진행할 필요가 없어지거나 자신들이 불리해진 경우에는 개발자들의 약한 힘을 알기에 철저히 무시합니다. 그래도 시작하기 전부터 무시하는 어떤 어떤 기업들과는 틀리지요.

지금은 혁신적인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개발자들한테 힘이 실리는 분위기입니다. 안드로이드 두번째 챌린지 최소한 하나 이상의 한국 개발자가 또 나올 것으로 기대합니다. 힘을 합쳐서 세계 시장을 뚫을 수 있는 모바일 개발자들이 많이 나왔으면 합니다. ADC2 언제 시작하냐 그랬더니, 내부 플랜은 뇌청소되어 말할수 없다는군요. ㅡ.,ㅡ

 보너스로 아고라 동영상 하나 넣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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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찬진 2009.01.09 22: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습니다. 회색님 파이팅...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