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펍 가기
안드로이드 넷북에 대한 관심은 작년말 안드로이드 소스를 공개하고 x86지원 소스가 공개된 이후 부터입니다. 개발자들이 Asus의 eee pcHP의 넷북에 포팅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개발자 들의 관심과 넷북으로의 포팅은 지금도 계속 시도 되고 있고 유튜브에 해당 동영상들이 계속적으로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것이 단순한 개발자들의 관심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오픈핸드셋얼라이언스의 일원이기도 하고 넷북의 강자 Eee PC로 이 분야의 개척자인 Asus도 연말까지 안드로이드 기반 넷북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고, 직접적인 언급은 안하지만 HP도 작업중인 것으로 짐작되고 있습니다. MSI는 6월 컴퓨텍스에서 안드로이드 기반 넷북을 시연할 것이라고 기사가 나왔습니다.

최근에는 최초로 안드로이드 넷북 Alpha 680 출시를 선언한 스카이톤이라는 회사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작은 중국 회사에서 A680 이라는 넷북을 250$ 정도의 가격으로 판매하게 될 것이라고 공개했습니다. 스펙은 ARM11 533 MHz CPU, 7인치 LCD (800x480), 128MB DDR2 RAM(to 256MB), 1GB SSD(to 4GB), SD card, USB, Wi-Fi, Keyboard, Touch Pad 입니다.

1년전부터 안드로이드는 다양한 MID단말을 겨냥해서 작업을 해오고 있었고, 안드로이드가 1.5 Cupcake 이후에 QVGA(320x240)이나 WVGA(800x480)를 지원할 예정입니다만 이 작업이 언제 마무리 될지도 모르고. 구조상 아직 넷북은 시기 상조입니다. 게다가 낮지 않은 가격에 독자적인 소프트웨어 작업도 거의 없다고 밝혔으니, 하드웨어 구성은 흥미롭긴 합니다만 A680은 최초라는 타이틀만을 노린 베이포웨어일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지요.

넷북은 작고 가벼운 형태의 노트북(랩탑) 이 가장 적당한 정의가 될것 같습니다. 스마트폰과 마찬가지로 새롭게 급 성정하는 분야라서 많은 업체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시작은 리눅스 였지만  x86기반의 Intel Atom프로세서와 Windows XP가 탑재된 모델이 시장을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리눅스가 30% 정도 차지를 하며 선전하고 있는 분야라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만, 최근 미국의 경우 넷북의 Windows XP의 점유율이 약 90%라는 이미 게임이 끝났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넷북용 Windows XP을 1/4의 가격으로 공급하며 MS가 전략적으로 접근하여 얻어낸 결과입니다. Windows 7가 넷북에서도 무난하게 돌아갈수 있도록 작업이 되고 있기에 현재는 XP를 넷북시장에 깔아놓고 자연스럽게 Windows 7으로 업그레이드하게 하는 것입니다.

넷북 시장에서 기존 랩탑에서의 지배력을 가지고 가볍게 집어삼키며 들어온 인텔 x86과 MS에게 여전히 리눅스는 역부족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리눅스가 구글이 만들어서 유행시키고 있는 안드로이드라는 새로운 옷을 입고 ARM 프로세서로 MS와 인텔에 대항하려 합니다. 구글 브랜드를 가진 옷이긴 하지만 아직 동대문표(Ubuntu)보다 질적으로 높은 점수를 줄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A680등의 안드로이드 넷북은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지요.

왜 제조업체들이 안드로이드를 지원하고 연구해야 할까요? 간단합니다. 지금은 시장 확대를 목표로 낮은 가격으로 넷북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지만 IT 독점 기업의 두 대표주자(Intel, MS)가 시장에서 독점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판단한 이후에 가격 상승이 예상되기 때문이지요. 게다가 다른 MID분야로도 두 기업의 영향력이 확대될 것입니다. 컴퓨터의 발전에 큰 공헌을 한 두 기업이지만 수 많은 새로운 장치들이 출현하는 모바일과 임베디드 시장의 확산에서도 그들의 지배력이 필요할까요? 저는 그 영향력이 MID뿐 아니라 새로운 시장(홈네트워킹, 클라우드컴퓨팅)들의 성장을 느리게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바일 임베이드의 강자 ARM과 리눅스가 PC의 강자 인텔과 MS와 맞붙어 싸우게 된 MID시장에서 구글과 안드로이드의 힘을 빌려서 승리하기를 기대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컴퓨팅의 시대를 열어가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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