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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이 국내에도 출시되며 스마트폰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SW 개발자 특히 1인 개발자의 시대가 열렸다며 정부, 통신사, 사교육기관까지 동참해 스마트폰 개발자 양성을 하겠다고 합니다. 스마트폰 개발자 양성이 이미 비정상적인 과열 양상으로 들어섰고 특히 개발자 교육 과정중에서 안드로이드로의 인기는 가히 대단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학생들은 취업을 위한 스펙을 만들기 위해서 기존 개발자들은 스마트폰이 주는 새로운 기회와 개인 개발자로서의 가능성을 찾고 있습니다. 전세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시장은 급성장을 거듭할 것이고 엄청난 기회가 있는 것이 사실이고 개발자들이 다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톡톡튀는 아이디어에 실력까지 뛰어난 학생 개발자들도 많이 보입니다.

언론에서도 아이디어만 있으면 개발자로서 돈을 벌수 있다고 커다란 황금이 묻혀있는 것처럼 여기저기서 희망적으로 떠들어 됩니다. 과연 그럴까요?

개발자 성공담의 허상

1인 개발자의 성공은 애플리케이션 공급이 수요에 못 미칠때 일시적으로 가능한 것 입니다. 그렇게 일시적으로 틈새가 열린때에도 1인 개발자가 애플리케이션 장터에서 성공 즉 최소한 생계 유지를 위해 필요한 돈을 벌 가능성은 거의 없으며 그나마 있던 기회도 시장이 성숙해가면서 점점 닫히고 있습니다. 개인 개발자의 성공 가능성은 엄청나게 낮아졌지만 그래도 성공담은 계속 나올겁니다. 왜냐하면 개인 개발자 성공담은 앱스토어 운영자가 쉽게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애플리케이션의 판매량은 대부분 얼마나 잘 홍보되느냐에 따라 결정되는데 특정 앱이 TV광고에 나오고, 앱스토어에 끊임없이 사용자에 노출되면 그만큼 팔릴 수 밖에 없고 하나의 성공담이 만들어집니다. 초기 앱스토어 시장에서의 개인 개발자의 성공은 실력에 의한 것이 많았지만 점점 전시효과를 위한 성공담만 남게 될겁니다. 한국의 경우 시작부터 전시효과를 위한 성공담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1인 개발자의 성공담은 다른 개발자들이 보기에 너무나 매력적입니다. 회사를 그만두고 뛰어들었다는 개발자들의 이야기는 수시로 들리고 진로를 상담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제 조언은 항상 같습니다. 학생은 공부 열심히 하고 회사원은 회사 열심히 다니면서 틈틈히 개발해보고 최소한 애플리케이션 장터가 어떤 곳인지 경험한 후에 뛰어들라고 합니다. 무작정 뛰어드는 것은 말리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결국 다들 그만두고 뛰어드시더군요. 말씀드린 리스크를 충분히 인지하고 용감하게 뛰어든 것이라면 어쨌든 위험을 감수하고 시작하셨으니 같이 한번 열심히 해보자고 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단순히 분위기에 밀려 뛰어드는 개발자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한국 개발자들은 봉이다

아이디어가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고 아이디어만 있으면 뛰어들라고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실제로 아이디어 자체 보다는 그것을 잘 보호하고, 실체화하고 사람들에게 어떻게 알리고 사용하게 하느냐가 더욱 중요합니다. 하지만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발굴된 아이디어를 키우고, 그것을 지속가능하게 사업화시키는 것은 개인 개발자들의 힘만으로 가능하지 않습니다. 개인 개발자들이 할수 있는 역할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고 초기단계까지 구현해내는데 까지입니다. 그 상태에서 스스로 빛을 발하고 저절로 대박이 터진다는 것은 아주 어려운 일입니다. 아이템을 발굴해내서 잘 클수 있게 도와줄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그 첫번째 단계로 국내에서도 각종 개발자 대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런 대회들은 입상하면 상금을 받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개인 개발자 성공담을 만들어내려고 하는 자본의 도움을 받게 되기에 더 큰 성공을 보장 받습니다. 개인 개발자들에게는 아주 소중한 기회입니다. 문제는 개발자 대회가 개발자의 능력이나 아이디어로 선정되는 것이 아니라, 다른 개발자의 아이템을 유출시켜 도용한 개발자가 수상한 경우가 발생하기도 했고, 주최측과 관계를 가지고 있는 업체들 밀어주기식으로 상을 나눠주기도 했으며, 불공정한 약관으로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먼 옛날의 일이 아닌 최근 1년내 우리 개발자들에게 일어난 일입니다. 

에코시스템이라는 이야기를 입에 올리지만 아이디어를 키워주고 발명가의 기업가정신을 볻돋워 주기 보다는 몰래 아이디어를 도용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디어는 쉽게 가져갈수 있을지 몰라도 개발자들의 열정이 없이는 그것이 제대로 빛을 발휘할수 없다는 것을 모르고 말이죠.

개인 개발자의 시대라고? 

쏟아지는 정부의 지원 정책들은 주먹 구구식입니다.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로 꿈을 꾸며 1인 창업자에게 주는 최저 임금 수준인 1인 한달 70~100만원을 지원금을 받으면 그 이후 실제 아이템을 상업화해서 제대로된 창업이 가능한 수준인 5천만원 가량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예비기술창업자지원 사업의 선정에서 제외된다고 합니다. 실제로 창업자지원 사업에 선정되고 며칠 후에 한달 100만원씩 5개월동안 받은 500만원 때문에 5천만원 가량의 지원사업에서 취소되었다는 개발자의 소식을 들었습니다. 만약 제대로 창업을 하려고 한다면 1인 창업자에게 주는 지원금은 절대 받지 말것을 권하더군요. 

개발자의 시대가 왔다며 개발자 지원 정책이 난무하지만 그것은 잘 살펴보면 그것은 개발자를 위한 것이 아닙니다. 현재의 정책들은 대부분 단순히 개발자 늘리기에 치중되어있습니다. 일시적으로 공급 부족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스마트폰 개발자의 수를 늘리면 개발자의 임금을 낮추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기대와 달리 그러한 지원에서 개발자가 이득을 보는 것이 아니라 저렴한 가격에 개발자와 앱을 공급받을 수 있게된 기업들이 이득을 보게 됩니다. 정부 입장에서는 실업율이 낮아져 보이는 효과도 볼수 있겠죠. 앱을 공급받는 입장에선 더 많아진 앱을 볼수 있구요.

개인 개발자들이 내어놓은 아이템을 상업화하고 더 큰 사업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 단계적인 정책이나 제도가 필요한데 그것에 대한 대책은 전혀 없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1인 창업자의 시대라고 이야기 하지만 애플의 앱스토어에 15만 이상의 앱이 올라오고, 안드로이드 마켓에 4만개 가까운 앱이 올라오면서 혼자서 개발만 잘해서 성공할 수 있는 시대는 이미 지나갔습니다. 좀더 체계적으로 아이템을 상업화시킬수 있는 지원이 필요한데 여전히 1인 개발자 창업자의 시대라는 허황된 문구만 언론에 도배해되며 부추기고 그 이후의 대책이 없는 것이 지금의 현실입니다. 최고로 선망 받던 직업중 하나였던 SW개발자를 최악의 기피 직업으로 만들어낸 10년전 일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인재 육성과 1인 창업 분위기 조성만으로는 절대 개발자의 시대가 올 수 없습니다. 1인 개발자 창업은 그냥 어떻게든 혼자서 몇백만원 입에 풀칠하려고 하는 게 아닙니다. 더 큰 곳으로 나아가기 위한 첫 단계일 뿐입니다.  

창의적인 개발자가 살아남는 환경

개발자 교육과 같은 개발자 양성 정책이 개발자 지원 시스템의 시작이 되는 것은 맞습니다. 또한 초기에 수입이 발생할 수 없는 시점에 개발자에게 개발 공간의 지원등은 아주 소중합니다. 
저도 현재 2개월후면 사무실을 옮겨야 하는데 그 공간 확보가 가장 큰 걱정거리니까요.
문제는 시스템과 시장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개인 개발자들이 아무리 열심히 노력해도 성공하기가 힘들다는 것입니다. 
주변을 보면 열정과 실력을 갖춘 젊은 개발자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그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깜짝 놀라기도 하고 결과물에 대해 찬사를 보내기도 합니다. 그런 개발자들이 성공하고 살아남아야 합니다. 문제는 그런 개발자들이 살아남기 참으로 힘들다는데 있습니다. 

스마트폰 앱시장은 이미 피터지는 레드오션으로 가고 있는데 그 경쟁에서 살아남을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기는 커녕 
규제로 발목을 잡히고 있습니다.
 시장은 제한되어있고, 개발자가 마음껏 실력을 발휘할수 있는 인프라는 되어있지 않습니다. 단순히 창업을 부추기는 것이 아닌 시장을 키우고, 1인 개발자의 아이템을 보호하고, 키워주며, 더 큰 사업화가 가능하도록 지원해야 합니다. 앱의 대상 시장을 국내로 한정하지 않고 글로벌로 보고 내보내 국내 개발자들이 쉽게 글로벌로 진출할수 있게 하여 접근가능한 시장을 키울수 있는 시스템도 필요합니다. 개인 
개발자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법률적인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계약사항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해석을 도와줄수 있어야 합니다. 위로 부터의 요구가 아닌 아래로 부터의 요구를 듣고 정부와 기업들은 개발자 정책을 만들어가고 규제를 개선해야 합니다.
 
이제 붐조성은 충분히 되었으니 앞으로는 
기업과 정부에서 개발자들이 자리잡을 수 있는 시장과 환경을 만드는 것을 고민하시고 투자해주셨으면 합니다.

개발자들에게
 

시장의 빠른 성장 속에 개발자들에 큰 기회가 있습니다. 개발자로서 도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비판적인 시선으로 현재의 상황을 분석했지만, 한편으로 진짜 개발자들이 뛰어놀수 있는 그런 환경을 만드는데 많은 분들이 노력하고 계십니다.  한국 개발자들에게도 얼마든지 기회는 열려 있습니다. 다만 먼저 현재의 상황을 냉철히 파악하고 나서 여전히 피터지는 앱 경쟁에서 한번 승부를 해보고 싶은 패기와 열정이 있다면 그때 과감히 뛰어들 것을 추천 합니다. 현재는 변화하는 시기이고 새로운 개발자 환경을 만들어낼 수 있는 시기입니다. 쉽지 않겠지만 이왕 과감히 뛰어든거 지금 우리에게 그리고 앞으로 들어올 후배 개발자들에게는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같이 만들어 나갔으면 합니다. 
개발자 뿐만 아니라 기업, 정부가 다 같이 고민하고 힘을 함쳐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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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weetandroid 2010.04.18 20: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제나 회색님의 글을 보면서 마음에 새기고 있습니다.

    현재 아주 빠르게 레드오션 시장으로 가고 있다는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인거 같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2. 도플광어 2010.04.18 22: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하고같은 생각을 하시는 1분이 계시니 반갑습니다.

  3. 팅코 2010.04.19 01: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용자 관심보다 개발자의 관심이 너무 폭팔적이라 엄청난 속도로 지옥의 시장으로 가는거 같습니다. 이러다 수요를 심각하게 넘어서는 공급폭팔이나 생기지 않을지 걱정스럽습니다.

  4. code012 2010.04.19 04: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로벌적인 글인줄 알고 읽었습니다만.. 한국 시장의 이야기였군요. 한국은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홍보로 수익이 나는, 일명 "좀 떠야" 돈을 벌 수 있나보네요. 한국시장이 작아서 그럴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작은 시장에서 살아남으려면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있어야 한다고 하셨는데, 회색님의 글을 읽으니 더 이해가 되는군요. 미국에서 보면 가끔 한국에 굉장히 높은 기준을 가진 개발자들을 보게 되는데, 경쟁력이 낳은 양날의 검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글로벌한 스케일로 말하자면 미국은 "떠야지만이" 돈을 벌진 않습니다. 미국시장은 워낙 크기 때문에, 아이폰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조차 이름도 모르는 엡과 게임들이 충분한 성공적인 수익을 올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저는 모바일시장이 레드오션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언젠가 임계량에 닿으면 그 벽을 허물어주는 "기술력"의 변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몇년전엔 상상조차 불가능했던 엡들이 계속 개발되고 있는것을 보면 저는 이제서야 시작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오픈소스의 힘, 그리고 소위 말하는 '인디'가 살아남을 수 있는 시장들이 확장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늘어나는 모바일 유저들을 보면 더욱 더 희망적이기도 하구요.

    • 회색 2010.04.19 10: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 글에서는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중요한게 아니고 아이디어가 자리잡을 수 있는 시스템이 더 중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인디개발자들이 성공을 순간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성공을 지속시킬수 있는 시스템 말이죠.

      홍보가 잘되어야 돈을 벌수 있는 것은 어디서든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Top 100 리스트에서 밀리면 다운로드수는 0으로 수렴합니다. 실제로 앱스토어 20만개 앱들중에 절반은 다운로드 조차 되고 있지 않다고 하구요. 그래도 최소한 실력있는 인디개발자가 살아남을 수 있는 충분히 큰 시장이기에 좋은 소식들도 많이 들리는 거지요. 말씀하신대로 시장이 폭발적으로 커지고 있기에 앞으로도 가능성이 있는거구요.

      늘어나는 유저들에 분명 희망이 있지만 한국 개발자들이 그 유저들로 접근하고 클수 있는 시스템의 부재를 강조하고 있는 글입니다. 글로벌로 나갈수 있는 길을 여는 것도 중요하고 SW 벤쳐 자체가 클수 있는 여러가지 환경조성이 중요합니다.

    • code012 2010.04.20 02: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엡스토어에서 20만개중에 10만개는 다운로드조차 되지 않는다고 언급하셨는데 그 자체가 굉장한 시장이라고 생각해요. 10만개가 일단 대중들의 관심을 받을 기회가 생기는거죠. 한국의 높은 기준으로 성공이라면 상위권 차트 진입이겠지만, 미국같은 세계시장에서는 실력과 아이디어가 있으면 홍보에 떠밀릴 지언정 차트에서 밀려나도 수익이 나지 않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봐야겠죠.

      그리고 1인 창업자의 시대는 아직도 건재하다고 생각해요. 전부 1인까지는 아니겠지만 친구 한두명을 더 넣어서 회사를 만들어 수익을 내는 경우는 많이 보구요. 페이스북 플랫폼의 엡 랭크를 보면 1위부터 20위 정도까지는 알려진 엡으로 굉장히 큰 수익이 나지만, 200위까지도만 진입해도 어렵지않게 짭짤한 수익을 낼 수 있는 큰 시장이죠. 그리고 SNS의 영향을 많이 받는 모바일 시장 역시 아직은 레드오션이 아닐거라는 생각이구요.

      써놓고보니 서로 다른 시장에 대해 의견을 나누게 되어 살짝 빗나간 느낌이 나네요. 말씀드린대로 회색님의 글에서 한국시장을 이해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고, 대부분 글에 동의합니다. 다만 제가 레드오션이란 회색님의 의견을 다시금 생각하는 이유는 모바일 시장의 기술력, 늘어나는 SNS사용자, 소셜게임 등장 등을 볼때 아직 창조적인 아이디어로 뛰어들 수 있는 시장이 아닐까 생각해요.

    • 회색 2010.04.20 23: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다고 나머지 10만이 잘 다운로드 된다는 말은 아닙니다만. 순위에서 사라지는 경우 다운로드는 위에서 말했듯이 급격히 떨어져서 의미있는 다운로드 수를 가지는 것은 5%죠. 그 밖의 경우는 앱스토어 순위와 다운로드의 상관관계는 자료를 찾아보셔야할것 같네요. 어쨌든 작지만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그 가운데에서도 시장에서 5%던 1%던 기회는 있습니다, 문제는 그 힘든 기회를 개발사가 뚫었을때 그것을 지속할수 있는 환경이 되느냐 입니다.

  5. 성준 2010.04.19 11: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6. 2010.04.19 13: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케팅 영역에 있어서는 개인이 회사를 이길 수 없겠죠.

    개발자 이름 자체가 브랜드가 되지 않는한 자본에서 밀릴껀 뻔하지 않나 싶습니다.


    앱 개발에 대한 부분은 전업이냐 부업이냐에 따라 달라질 것 같네요.

    물론 부업이 안정적이겠지만, 두마리 토끼를 잡을려다 둘 다 놓칠 수도 있고.
    전업으로 가다가 대박이 아니라 쪽박을 찰 수도 있겠죠.
    (뭐 자기인건비정도되겠지만요.)

    저도 가능하다면 부업정도 어떨까 하는 욕심은 있습니다.
    매달 10만원씩이라도 벌 수 있다면 좋지 않나 싶기도 하죠. ㅎㅎ


    추가적인 의견이라면, 앱 자체가 오픈된 마케에서 팔리는 것이기 때문에 대중성을
    띄어야 되겠지만..

    모든 앱을 다 기업에서 개발하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기업에서 개발하기엔 도무지 수지타산이 안맞는 것도 있을거니까요.

    그런 틈새를 어떻게 공략할까 하는게 개인 개발자가 살 길이ㅣ 아닐까요?

    • 회색 2010.04.19 15: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맞습니다. 먼저 개인 개발자들에게도 기회가 많이 잇을 수 잇게 개발자들이 새로운 아이디어로 좋은 시도를 할수 있는 시장의 기회를 만들어줘야 하고. 그 다음에 그런 시도를 빼앗아가는 것이 아닌 개발자들을 계속적으로 키워주는 시스템이 되야한다고 생각됩니다. 근데 그런게 하루이틀만에 되는것은 아니겠죠.

  7. 서광 2010.04.19 13: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의견 잘 읽었습니다.
    Apps의 보편적인 사항이 아니라 정.산.학의 체계적 거버넌스가 조금은(~) 부족한 어느 나라 이야기이군요.

  8. 미더날 2010.04.19 18: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좋은 글이군요..
    정부의 장기적인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군요.
    잘 있었습니다.

    • 회색 2010.04.19 20: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맞습니다. 스마트폰 쪽이 뒤쳐져서 빨리 따라잡아야 하는데 안받쳐주는게 너무 많네요. 물론 이미 뛰어든 앱개발자로서 환경을 탓할 생각은 없습니다. 어려운 것은 이미 알고 뛰었으니까요 :)

  9. mogura 2010.04.20 15: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정부 관계자가 꼭 이 글을 읽고 생각해 보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만, 어렵겠지요.

    • 회색 2010.04.20 20: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실 글 쓰기는 쉽죠. 이미 많은 분들이 공감하시기니 모르는 것도 아닌 이야기들이구요. 다만 빠르게 낼수 있는 해결책은 없습니다. 제대로된 환경을 만들려면 정말 장기적으로 봐야하는데 언제나 그 부분이 어렵죠. 잘될수 있는 방향 조금씩 힘을 모아봤으면 합니다.

  10. Preston 2010.04.23 17: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안드로이드에 관심이 있어서 회색님을 알게 되었는데 여전히 좋은 글 올려주시네요.."뜨거운 냄비" 저는 이말이 가장 먼저 생각나더군요. 빨리 달아오르는 만큼 금방 식어버리는 양은 냄비가 안되었음 좋겠습니다만. 수익이 될만한 것이 생기면 기업에서 독식하려는 한국의 경제 시장의 구조를 언제쯤 탈피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1년동안 3개의 아이폰 게임어플을 만들었는데 하루에도 몇천건에서 몇반건이 업로드 되는 앱스토어에서 뒤로 밀리면 다운조차 이루어지지 않아 수익이 생기지 않아 가슴이 아프다는 얘기를 본 적이 있습니다. 개발적인 측면을 떠나서 1인 사업을 할경우 기획과 마케팅에 대한 지식이 뒷받침이 되어야 가능성이 생길지 않을까 합니다.

    • 회색 2010.04.23 22: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쉽지 않은 시장 무작정 밀어붙이기 보다 좀더 많은 실력있는 개발자가 이 기회를 잡고 지속할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11. 하늘아빠 2010.04.25 11: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트위터에 퍼 나르려고 하니까.. URL 이 너무 깁니다.
    URL 을 줄여주는 사이트들도 있지만,
    티스토리, 환경설정, 블로그정보 에서, 글주소를 '숫자형식' 으로 해 주셨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

    • 회색 2010.04.25 12: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게 페이지 번호가 내부적으로 사용되고 있어서 글 누르고 밑에 페이지 왔다갔다 하면 찾을수 있긴 합니다. ^^

  12. oeegee 2010.04.30 11: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앱도 그렇지만, 서버 플렛폼도 곧 크게 활성화 될거라 생각듭니다.

  13. 안드로보이 2010.05.02 23: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앱스토어 시장은 앞으로 계속 성장할 것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현재 국내 앱스토어 시장은 한계성이 있다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시장성도 작고, 수요도 작아서, 실제로 앱을 개발해서 개인에게 돌아오는
    수익은 얼마되지 않는다는 점은 꼬~옥 알아야 할 사항입니다.

    그리고 앱을 개발할때는 한가지 플랫폼에 의존하지 말고, 모든 플랫폼에서
    동일한 앱을 개발해서 판매하는 것이 그나마 수익을 내는 방법중에 하나입니다.

    그냥 무턱대고, 미래에는 안드로이드다 이런식의 발상보다는 안드로이드, 아이
    폰, 심비안, 윈도모바일 모두에 동일한 앱을 만들어 올리면 어느 정도 수익이
    발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