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펍 가기
엊그제 ACER가 안드로이드와 XP 듀얼부팅되는 넷북을 아마존에서 사전 주문을 받기 시작했다는 소식을 올릴때까지만 해도 ACER가 뭐 안드로이드에 오픈 소스 대충 포팅해서 넣어놓고 넷북 마케팅 홍보용으로 쓰나보다 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오늘 ACER는 스냅드래곤 탑재 WVGA 해상도의 안드로이드폰인 Liquid를 발표했네요. 올 4분기에 에이서도 지지 않고 안드로이드폰 시장에 진입한다고 합니다. 자칭 최초의 WVGA (800x480) 에 스냅드래곤 탑재 모델이라고 선전하고 있는데 정말 HTC, 소니에릭슨이 준비하고 있는 스냅드래곤 모델보다 먼저 나올지 지켜봐야겠습니다.

ACER가 뭐 오픈 소스 안드로이드 대충 포팅해서 나오겠지뭐라는 의문도 잠시. 
  • Improved power management to help achieve longer battery autonomy for intense users;
  • A new user interface with easy access to entertainment and web bookmarks;
  • An optimized camera with geo-tagging, ISO, self-timer options and accelerated auto-focus performance;
  • Exclusive Spinlets™ application providing free streaming of worldwide music and video, that can be shared with friends and family through web-posting or e-mail;
  • Smart integration of Facebook™, Twitter™, Youtube™, Picasa™ and Flickr™ in the address book, with realtime notification of status or content updates.
자체 UI를 탑재했으며, 소셜 네트웍 사이트들의 Status를 전화번호부에 결합한 작업도 되어있고, Spinlet 이라는 음악과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까지 독점 공급하네요. 소프트웨어나 UI는 아직 공개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평가는 유보해야겠지만, 어쩌면 HTC가 Sense UI에서 보여준것도 가능하겠죠.

폰과 함께 기대되는것은 의외로 ACER가 안드로이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었다는 것이고 그렇다면 넷북도 그러한 노력의 결과가 반영되서 나올 것이라는 거지요. 두 모델간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노력들도 들어가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하게 됩니다.

하드웨어 디자인 자체도 나쁘지 않고 이제는 저 네모난 화면속에 얼마나 UI와 서비스를 잘 넣어놓느냐의 싸움인데. 과연 ACER가 올 연말 안드로이드 업계에서 예상치 못한 복병으로 떠오를지 지켜봐야겠네요.

안드로이드펍 가기
Add to Google Reader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