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펍 가기


http://gizmodo.com/5101708/kogan-agora-pro-is-the-next-android-handset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오스트레일리아 Kogan의 Agora Pro 가 나오는군요. 2009년 1월 29일 부터 판매 예정. QVGA 2.5인치 LCD에 쿼티 자판, 카메라, WI-FI, GPS를 장착하고 나온다고 합니다. 기본 프로그램들이 QVGA서 UI가 조금 문제가 있었는데 특별히 수정사항 없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International Shipping이 가능하다고 하니 락같은것 없이 판다는 것 같고 399$에 나왔군요. 카메라, WI-FI, GPS를 제외한 것은 299$에 판다고 합니다. 소스 공개 세달만에 이런 제품들이 판매될수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Windows Smartphone에서는 있을 수 없었던 일이겠지요. 위 가격은 호주 달라기준이고 USD로는 256$, 192$라고 합니다. G1보다 훨씬 저렴하지요.

이런 식으로 스펙에 맞는 하드웨어만 발빠르게 맞춰서 공급하는 하드웨어 업체들이 생기고, 하드웨어에서의 표준화가 이루어지고, 그 위에 돌아가는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업체들의 협력관계가 생겨간다면. 산업구조가 정말 완전히 수평적으로 분화되어버리는 일이 모바일에서도 발생할 것이라는 예측이 맞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되면 IBM PC사업부가 레노보에 넘어갔듯이 20년 후 노키아 단말사업부는 중국에 팔리고 서비스 사업부만 남게되겠지요. 제가 완성도면에서 가장 많은 점수를 주는 단말사는 항상 노키아이고 현재 N97에 욕심을 가지고 있지만 얼마나 그게 지속될 까요? 

스마트폰 시장의 급속한 성장과 경기 하강기가 맞물려있는 요즈음은 스마트폰 단말의 가격은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입니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각각 전문적으로 싸게 공급하는 업체들이 빛을 발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는 플랫폼 간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원가 경쟁력과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노키아는 어떻게든 경쟁해 나가겠지만, 한국 단말 업체들은 이 시장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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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izlei 2008.12.05 17: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왕. 내스타일 폰인데.

  2. 회색 2008.12.07 21: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장 신빙성있는 소식통에 의하면 아직은 요란한 선전일 뿐이라는 반응도 있습니다. 호주 개발자는 Kogan이 지역에서 이름있는 회사라고 합니다만. 자세한 사정은 모르겠지만 안드로이드는 공짜지만 실제 단말에 올라가는 모듈 중에 구글에 종속된 부분이 있기 때문에 하드웨어에 올리기만 했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