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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5/10 안드로이드 챌린지 I (4)
안드로이드 챌린지 I - Round 1의 예정된 발표일이 다가왔다. 샌프란시스코 현지 시각 5월 9일 9:30AM.
예정대로라면 50개의 선택된 어플리케이션이 9시간 이내에 발표될 것이다.

70여개국의 개인, 팀, 회사가 제출한 1788개의 어플리케이션 중에서 50개를 뽑는 것이니 35.76 : 1 이라는 엄청난 경쟁률을 뚫어야만 Winner가 될 수 있다.  웹 서비스의 제공을 목표로 회사에서 뛰쳐나온 이후 여러가지 고민 끝에 모바일 웹 서비스라는 분야를 생각하게 되었고 글로벌 서비스가 아니면 가망이 없다는 생각으로 구글의 안드로이드 챌린지에 도전을 시작한지 약 5개월이 흘렀다. 1달전에 완성된 어플리케이션을 제출하고 그동안 못번 돈을 위해 알바를 하다가 일주일전에 종료 지금은 안절부절하며 결과만을 기다리고 있다.

좋은 소식은 50개를 뽀는 방식이 먼저 1788개중 100개를 추려낸 후에 다시 50개를 추려내는 것인데 이 100개의 선택된 어플리케이션에 내것이 들어가 있다는 것이다. 17.88 : 1의 경쟁률은 뚫었고 이제 100개 중에 50개에 들어가기만 하면 된다. 안 좋은 소식은 이 100개에 들어갔다고 하는 직접적인 경쟁자들(모바일 SNS분야의 출품작들)이 공개한 어플리케이션이 아주 훌륭하다는 것에 있다. 솔직히 50위 안에 못든다고 해도 할말이 없을정도이다. 특히 팀이나 회사에서 작업한 어플리케이션들은 완성도에서 앞서갔다. 100등안에 든 것은 발표되지 않는다 오직 50등안에 들어야만 발표가 되기 때문에 17:1을 뚫었다는 것은 의미가 없다. 반드시 35.76 : 1의 경쟁을 뚫어남아야만 펀딩을 포함한 앞으로의 계획을 진행시킬 수 있다.

혼자서 기획, 개발, 디자인까지 다하면서 문서, 코딩, 아트작업까지 원맨쇼를 해서 내놓은 것이니 애착이 간다. (느낀건 코딩이 제일 쉬웠어요~ 정도) 그동안 외부활동을 안해서 머리는 어깨까지 내려올 정도로 길었다. 오랜 시간이었다. 아마 오늘 나는 발표에 내가 있느냐 없느냐는 앞으로의 인생에 엄청난 차이를 만들어내겠지. 얍!! 결과가 어떻든 화이팅이다!!!!

Posted by 회색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