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때문에 맥을 만지기 시작했는데 재미있군. 개발환경을 우분투로 가져가려고 했는데 아이폰까지 고려하면 맥으로 가는게 맞는거 같다. 으음 환경은 세팅은 다 해놨는데 코딩은 시작하기 싫구나. 어이쿠.

하고싶은 일을 하면서 서바이벌이 가능한 목표른 어제쯤 달성할 수 있을까나. 배고프당 아흥. 나이가 찼는데 돈이 없으니 결혼은 꿈도 못꾸시고.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살아남을 수 있는 수준이 되는게 과연 행복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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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nd 2의 결과물에서 구글은 높은 수준의 완성도를 요구 했다.

컨셉 보여주기에 집중했던 Round 1 과 크게 다르지 않게

새로운 추가기능 위주로 준비하려고 하던 나에게는 대략 치명적.

(오픈소셜까지 달려보려 했는데 그건 좀 무리인듯)

문서 작업과 옵티마이제이션 작업등을 제외하고 남겨진 시간은 고작 15일.

구현해야할 부분은 Client의 완성도 60%에서 95%로 높이기와 Google App Engine상의 서버 구현.

난생 첨접하는 Google App Engine 학습과 구현까지 3~4일 이상이 주어지지 않는다.

나의 능력에 대해 의심하지는 않지만 충분히 터프한 도전과제이다.

1주일동안 날밤새다가 맛간 경혐한 이후로 나이들어 무리는 안할려고 했는데

달리자.. 지금부터...

아 하루 게임 두시간은 Round 1때도 항상 해왔는데 ㅡ.,ㅡ 줄이자 하루 30분으로.
Posted by 회색노트
엔지니어 마인드 긍정적인 의미와 부정적인 의미를 둘다를 가지면서 사용되는 말이다. 엔지니어로서의 경력을 가지고 있던 내가 흔히 들었던 말은 부정적 의미의 "그건 엔지니어 마인드다. 너무 기술적으로 접근하려한다. 마인드를 바꿔라" 라는 이야기를 하면서 비지니스 마인드 어쩌구를 들먹이는 말들이었다. 물론 여전히 많이 듣는 말이다.

한 때 고민에 빠진적이 있었는데 그래 도대체 그 비지니스 마인드가 뭔가였다. 비지니스 마인드 > 엔지니어 마인드 인 것인가? 아니면 엔지니어 마인드는 비지니스 마인드에 반하는 것인가?  기술은 별로 중요한것이 아닌가? 그런 고민을 하면서 나 역시 비지니스라는 것이 중요하다고 치우치게 되었는데. 가볍게나마 비지니스를 공부하면서 점점 드는 생각은 역시 비지니스는 중요해 라기보다는 기술의 중요성이 생각보다 크구나라는 것이었다. 무엇하나 더 중요하다라고 말할 수 없고 단순 비교를 할 수 없는 것이다.

어쨌든 엔지니어로 살면서 그런 식으로 폄하하는 말을 많이 듣게 될터인데. 그런 말을 하는 주체는 엔지니어, 비지니스맨을 가리지 않는다. 내 결론은 그런 것들은  습관적이고 비논리적인 기선 제압용으로 들이데는 말일 뿐이다 라는 것이다. 엔지니어를 지향한다면 엔지니어 마인드를 키워야 한다. 엔지니어들에게 비지니스 마인드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것보다 엔지니어 마인드를 제대로 갖추는 것이 훨 중요하다.

다른 사람들이 비지니스 마인드로 접근하는 것에 대한 오픈 마인드만 가져 있으면 된다. 비지니스하는 사람이던 기술하는 사람이던 고수 레벨로 올라갈 수록 서로의 마인드에 대한 중요성과 가치를 인정하는 오픈 마인드가 중요해지는거다. 어쨌든 그래서 나에게 생긴 새로운 편견은, 부정적 엔지니어 마인드를 언급하는 모든 사람은 일단 하수다라는 것이다. 그래도 그런 사람의 의견을 경청해 줄 수 있는 오픈 마인드를 가지자는 생각이다.

..요즈음의 난 왠지 이 마인드도 저 마인드도 없는 하수가 되어버린 느낀이다.. 엔지니어건 아니건 가리지 않고 공격하고자 하는 찌질이 마인드..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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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회색노트

1. 이발하기
  6개월동안 기른 머리 싹둑.

2. 바른생활
  정시출근 정시퇴근.   지금도 하루 8시간 이상일은 안하지만 생활리듬은 엉망이당. 리듬을 되찾기.

3. 여가생활
  이젠 정말 영어가 필요하긴 허나, 언제나 처럼 뒤로 제끼고...
  피곤한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는 취미 생활을 새로 찾아야 할듯.
  수영의 계절이 오긴했는데 수영장없어서 영 거시기 하네.

  영어공부든 수영이든 강남에 있을때가 편하긴 했구나. 왔다갔다 두시간이라..  
Posted by 회색노트
머 아무리 지금 하는일 망하면, 대운하 파는 것 말고 할일이 없다하지만
조금 더 즐길 필요가 있다.
일한다고 생각을 하면 늦게 일어나서 슬슬 나가서 할일하고 들어오는 거지만
즐긴다고 생각하면 좀더 부지런해질 필요가 있어
아침에 일어나서 하고싶은거 하고 놀다가
일하러도 나가고.

두달 밖에 안남았지만 좀더 여유를!. 보드 다시 시작하긴 너무 늦었다
사실 이런 기회가 생겼을때 가장하고 싶었던 것은 평일날 느긋이 보드 타는 거였는데 흐.
다시 노즈블런트를 뛸 용기가 사라져버린 느낌이긴 하지만 ㅋ
마음의 여유가 없으니 가질 못했네. 여유여유
Posted by 회색노트

마지막 수업..

잡담 2007/12/07 18:28
학교 수업 오늘로서 모두 끝이났다..
회사와 병행하느라 열심히 공부하지 못한 것은 사실이지만 나름대로 힘든 시간이었다.
비록 논문을 못써서 아직 졸업을 한것은 아니지만(ㅠㅜ)
마지막 수업 (벤쳐경영)에서 우리 팀 아이템이 가장 좋은 호응을 받았던 것으로 조금은 기분좋게 끝낸듯.
원래 목표가 특별한 전공을 목표로 하지 않고 두루두루 듣는 것이어서.
특별히 내공이 쌓였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비지니스에 대한 G A M 은 확실히 나아진거 같다.
큰 회사, 정부에서야 명확한 분석이나 평가를 내릴 수 있어야겠지만.
작은 회사에서는 역시나 '감'으로 대부분을 판단내려야 하기 때문에 통찰력이 중요하다.
물론 경험이 뒷받침 되지 않은 통찰력은 믿지못할 능력이지만 어쨌든 생각조차 못하던 것 보단 발전되었으니
다음주 과제와 시험은 남아있다만 다 째고 싶구나
문제는 교수님 한분이 째면 무조건 F라고 겁주고 있긴하다만
Posted by 회색노트
크흑 한번의 실패를 딪고 일어선 결과이기에 더욱 감동적인 논문자격시험 합격.
논자시 형식이 전공(국제경영)시험 문제만 풀도록 바뀐 것이 불안하긴 했지만 잘된 일이었는듯.
물론 나름 경영전략 쪽에 치중해서 공부하고 있다고 생각했으나.
전략을 제외한 두 문제(국제경영,국제재무)만을 선택 통과한 것은 ㅡㅡ.. 약간 슬프구나.

이제 논문을 쓸 수 있게 된 것인가!?
(님하 텝스 먼저 보셈..)
그래 이제 즐거운 마음으로 글로벌 시대의 역군이 되고자 텝스공부를 해야하겠군하.

졸업에 한걸음 다가갔다는 것이 즐겁다. 물론 요즈음 특정 과목하나가 악마의 드롭 유혹을 보내고 있지만.
(횽아, 드롭하장 내년엔 쉬워질거야~~)
D를 맞더라도 더 이상은 학교 다니기 싫게 만드는 것 역시 그 과목이니.
학점과 상관없이 일단 수료딱지는 찍어놔야 겠고나.

(오파, 이 나이에 왠 공부야?)
시선이 따가우나. 애딸린 아빠들도 종종 보이는 걸보면서..
공부에 나이가 어딨냐는 생각도 든다..

경영학 공부라는 것을 끝내면 또 무슨 도전이 남아있는가..
(횽아, 졸업 할려면 아직 첩첩산중이거덩...?)
그래도 산하나 넘은 것에 마냥 좋구나.
Posted by 회색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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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henahealth shares soar in stock market debut
- 주가확인

아데나헬스가 드디어 IPO를 했다. 결과는 올해 가장 기록적인 첫날 97%의 상승. 일단 투자자들의 시선은 단단히 끈듯 하다. 시가총액은 단숨에 1Billion$(약 1조원). 미국에서는 조나단 부쉬라는 부쉬 대통령 사촌이 사장으로 있는 회사로 잘 알려져 있지만, 실질적으로 기술개발과 사업을 이끈 사람은 Todd Park과 Edward Park이었다. 혁신적인 기술로 성공했다기 보다는 철저히 사업수완으로 성공한 사례인듯하다.

고등학교때 그 학교 역사에서 가장 뛰어난 성적을 올렸다는 이야기를 듣고, 하버드 대학 졸업 후에는 Booz Allen & Hamilton에서 몇년만 있으면 100만달러 연봉을 주겠다는 제시를 받고, 그런데 부쉬 사촌과 사업을 한다고 해서 놀라게 하더니, 어느 순간 직원이 몇백명이 되었다고 이제 상장한다고 했다. 그러더니 IPO에서까지 첫날 97%라는 일을 저질러버리니 참 대단하긴 한 사람이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올해는 그 전까지 VMware가 1등)

3년전에 AthenaHealth에서 인턴을 했으면 어떻게 됐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그게 인연이 되서 계속 같이 일할수도 있지 않았을까? 물론 인도법인에서 인도 SW 엔지니어들하고 놀고 있을 가능성이 높겠지만 말이지. 최근에 IPO한다는 소식을 듣고 그래 나도 해봐야지 하는 생각을 품고 회사를 그만두었는데. 내 주변에 부쉬사촌이나, 연봉 100만달러 컨설턴트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10년만에 맺은 결실, 축하합니다. 그리고 이제 잠시 쉬신다니 부럽습니다..
Posted by 회색노트

Prologue

잡담 2007/09/16 01:31

Web 2.0 의 소용돌이치는 회오리에 이 한몸 던져보고자 마음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참여, 공유, 협업등과는 전혀 무관하게 단순 정보의 소비자로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 밤이구나. 나도 그 소용돌이에 휩싸이는 한걸음으로 블로그를 다시 개설해본다.

belatin군에게는 디카를 사라고 옆에서 뻠쁘질해서 지르게 만들었으나 정작 내 DSLR은 집에서 썪고 있고, 사진 한장 안찍고 있으니 오호 통제라. 멀티미디어로 꾸며진 어여쁜 블로그를 위해 쌓인먼지 제거하고 세상속으로 뛰쳐 나가야 하지 않겠는가.

프로 블로거의 시대에 선택과 집중으로 이 블로그만의 경쟁력을 살리고 쉽게 모방할 수 없는 나만의 지식을 펼쳐내고자 하는 욕망은 불타오르나 이것 역시 별로 쓸만한 아이디어는 떠오르지 않는구나. 그것은 나의 핵심역량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이 여전히 없다는 것을 뜻하나보다.

네트워킹이라는 것에 무슨 연유인지 담쌓게 된지도 몇년째이니 잡다한 이야기들과 트랙백으로 끊어져버린 네트웍을 하나둘 씩 살리는 것도 좋을 것이고, 1인 미디어의 시대 범람하는 뉴스들을 비평적으로 나만의 것으로 소화해 나가는 장소로 활용하는 것도 좋지 아니 하겠는가.

모든 학생신분을 가진 사람들의 창조적인 생각과, 활동은 시험기간에 평소보다 2배 이상 높게 일어난다는 가설이 증명된적 있는지 모르겠으나 나는 항상 그러하다.

- 20페이지 짜리 영문 논문 반읽고나서 혼미해진 정신 바로잡고자 블로그를 개시해본다. 1년만인가 2년만인가. 논문이 영어로 되어있다는 이유로 1개 읽는데 하루가까이 걸린다는 것에 분노를 토하지만 이런 논문을 내기 위해 몇개월에서 몇년을 고생한 것을 하루만에 흡수할 수 있다는 것에 고마움도 느낀다. 그러나 1주일에 4개를 읽고 요약하라는 것에 다시 분노가 폭발하니. 아 어쩌리 변덕스러운 내 마음아. - 

Posted by 회색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