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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모토로라의 안드로이드 2.0 단말인 '드로이드' 에서 부터 구글 맵을 통한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드로이드'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 2.0 을 탑재한 모든 스마트폰과 아이폰에서도 지원할 것이라고 합니다.



휴대폰 위에서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그다지 새로운 것은 아닙니다. 국내에서도 통신사가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시작한지 몇년이 지났습니다. 작은 휴대폰 화면과 매달 얼마이상 납부해야하는 비용이 있어 기능적으로나 가격적으로 전용 내비게이션 단말보다 경쟁력이 없어서 크게 활성화가 되지 않았습니다.

구글맵 내비게이션은 일반 지도와 위성 지도상에서 길 표시를 할 수가 있고, 그동안 쌓아왔던 스트릿뷰를 통해 직접 길의 사진을 보여주며 갈길을 제시해주기 때문에 복잡한 길에서도 쉽게 길찾기가 가능합니다. 지도 상의 교통량 정보가 들어있어 막힌길은 미리미리 피해갈 수도 있구요. 시원하게 커진 터치 스크린을 가진 휴대폰에서 사용하기 때문에 답답함도 없습니다. 여기에 안드로이드의 음성 인식 검색 기능을 결합해서 사용자의 편리성도 향상시켰습니다. 더이상 휴대폰 탑재 내비게이션이 기능적으로 전용 내비게이션 보다 뒤쳐지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 모든 것을 '공짜' 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서비스 비용은 공짜라고 하더라도 데이터 전송을 많이 사용하기에 사용자는 데이터 정액 요금제에 가입되어있어야 합니다. 내비게이션 이전에 대부분의 아이폰/안드로이드폰 사용자들은 이메일과 웹브라우징을 위해 이미 정액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즉 추가 비용은 없다는 것이지요.


전용 내비게이션 업체들은 상당한 비율의 시장을 잡아먹힐 수 밖게 없습니다. 통신사들은 구글의 공짜 서비스에 위협을 느끼겠지만 한편으로는 다시 휴대폰 기반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확산시킬 수 있는 기회가 왔으니 준비해야 할거구요. 웹에서 맵서비스를 제공하던 국내 포탈들도 움직임이 바뻐질것 같습니다.

지난번에 2.0 스크린샷들 공개될때 내비게이션용 홈스크린이 추가되었다고 해서 좀 생뚱 맞다고 생각고 별 의심은 안했는데 구글맵 내비게이션이란게 출현할지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SDK 살펴보니 독에 연결시 자동으로 내비게이션용 홈스크린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능이 들어가 있네요.

http://www.electronista.com/articles/09/10/28/google.maps.navigation.official.with.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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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주한길 2013.04.15 01: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출처를 표시하고 블로그에 담아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