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안드로이드니 아이폰이니 모바일 업계는 스마트폰 이야기로 시끌시끌하다.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지금까지 어떠했고 앞으로는 어떻게 될 것인가? 를 두서 없이 말해보도록 하겠다.
구글이나 애플이나 모바일 진출은 상당히 오래전부터 진행해온 것이지만 단말 전략은 애플이 잘했다.
아이폰은 먼저 2G 아이폰을 출시 했다. 멀티터치라는 새로운 UI 도구와 넓은 화면이라는 무기를 들고 시장에 진입했다. 외부 소프트웨어는 웹어플리케이션으로 제한되었다. 올해 3G 아이폰 출시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아이폰 SDK의 공개와 함께 외부에서 어플리케이션의 개발을 가능하게 하였고, APP STORE라는 것을 제공하여 어플리케이션의 디스트리뷰션 채널을 제공하였다. 일단 2G 라는 제한된 네트웍 밴드에서 외부 개발자를 위한 SDK가 준비되어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일단 시장에 진입했다. 그렇게 시장을 확장하고 단말 하드웨어를 퍼뜨린 후에 업데이트를 통해 외부 어플리케이션의 제공을 했다. SDK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안드로이드에서 지원하는 기능들도 일부 채택한 것이 보인다. 적절한 타이밍에 시장에 들어가서 경험을 쌓고 베이스를 확대한후 3G망이 채택되는 시점에 본격적으로 영역확장을 하고 있다. 나이스 잡스.
안드로이드는 작년 11월 처음 발표를 하면서 100억의 상금을 내건 ADC라는 개발자 대회와 함께 주목을 끌었다. 그렇지만 아직까지 폰의 실체는 공개되지 않고 있고 개발자들의 신뢰마저 잃고 있다. 많은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은 바로 아이폰 진영으로 넘어갔다. 이유는 간단하다 만들어진 폰도 없는데 개발을 계속 해서 머하냐는 것이다. 구글은 다소 늦은 시장진출과 미숙한 개발자대회운영 그리고 연합체라는 성격으로 인한 삐걱거림을 보여주고 있다.
지금까지의 결과로는 아이폰이 우세를 점하고 있다. 하지만 안드로이드의 가능성은 오픈 소스 플랫폼이라는데 있다. 만약 구글의 작업이 어느 정도만 쓸만한 것으로 인정 받는다면. 진정한 안드로이드의 혁신은 소스를 오픈한 시점부터 시작될 것이다. 모바일 플랫폼의 지속적인 혁신과 다양한 분야에서의 채택 가능성은 안드로이드가 훨씬 높다. 아이폰 이용자의 1/3이상이 별도의 휴대폰을 이용하고 있는 것을 봐서 아이폰은 폰의 발전된 모델로 채택되는 것은 아니다. 나는 기존의 이동전화가 진화된 새로운 형태의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장치는 안드로이드나 심비안을 기반으로 나올 것이라고 본다. (이것은 나의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 접근 방식이다.)
음 비지니스 모델에 대한 이야기도 할려고 했는데 벌써 글이 길어져서 여기까지만 써야겠네요 ..
이올린에 북마크하기
이올린에 추천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