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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대만에 안드로이드 팀을 만든다고 합니다. 대만의 하드웨어 제작사들에게 넷북과 엠베디드 시스템을 포함한 안드로이드 기반 제품의 개발을 위한 기술 지원을 한다고 합니다. 원 기사에서는 넷북에 초점이 맞춰져 있네요. HTC와 ASUS를 포함한 대만의 노트북 및 모바일 단말 제조사들은 싸게 하드웨어만 잘만드는 업체들이지요. 여기서 PC시절에 MS와 컴팩의 관계를 생각나게 하는군요.

구글과 대만의 연합군에 더불어 T모바일의 움직임에 관해서도 제가 독일 SW 팀과 미국 SW 팀의 셋업에 관해서 가끔 포스팅했었는데요. 통신사로서 직접 SW개발자들을 고용하여 팀을 여러군데 셋업하면서 SW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모바일의 미래가 SW라면 그것을 두려워하거나 막지 않고 SW회사로 변신해버릴 수도 있다라는 독특한 행보라는 점에서 주목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지금은 극히 미미한 조직이지만요)

그에 비해서 구글 한국에서는 '구글폰 언제나와 구글도 몰라'라는 기사를 우리에게 주는군요. 
"안드로이드는 누구나 내려받아서 사용하라고 인터넷 사이트에서 무료로 배포하는 소프트웨어인데, 누가 그걸 이용해서 구글폰을 만드는지 굳이 신경써야 하나요?"
세계 2, 3위 모바일 단말 제조업체가 있는 한국에서 구글 제국에서 찬밥 신세에 불과한 구글 한국이 그나마 인정을 받을 수 있는 안드로이드 분야에 대한 그들의 태도가 재미있습니다. 물론 수 많은 업체가 접근하고 있어서 누가 뭘 만드는지 신경안쓰셔도 좋으나 LG와 삼성도 그 누가로 넣어버리시다니요. 

호주의 코간테크놀로지스라는 회사에서 구글폰을 출시한다고 발표한것에 대해 구글 내에서 이야기가 있었던 것은 알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개발자는 그냥 베이포웨어라고 정의내려주던데 말이지요.

이런 씁쓸한 기분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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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커니 2009.03.08 04: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당황스럽군요. -_-
    구글 한국이 다른쪽 구글에 비해 영향력을 많이 행사하지 못하는 것을 이번 안드로이드를 통해 영향력을 조금이나마 넓힐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 있을텐데 말이죠.... :(

  2. 2009.03.08 12: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3. 커니 2009.03.08 16: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글리더로 보고있었는데... 마침 (1분 전)이라고 떠있긴 하더군요 -ㅁ-..